2016.08.26 (금)

<김수범 건강칼럼> 아토피피부, 음식 잘 먹어야 완치

현대인들의 관심을 많이 갖는 것은 피부이다. 남녀 모두 거칠고 강한 피부보다는 부드럽고 깨끗한 피부를 선호하는 경향이다. 무덥거나 건조한 날씨가 되면 피부에 진물이 오르고 가렵고 붉게 변하는 경우가 많다. 가볍게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일년내내 피부트러블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토피 피부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옛날에는 날씨가 추워서 동상이 생겨 손이 파랗게 되거나 울긋불긋 멍이 든 것 같거나 피부가 터서 거칠어져서 기름을 손발에 바르기도 하였다. 요즘은 생활환경이 좋아져 추위에 고생을 하는 사람은 적어졌다. 그러나 몸의 열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안되고 피가 탁해져서 아토피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왜 아토피 증세가 오는 것일까?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평소에 먹는 음식이 문제다.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대에는 모유를 먹이고 곡류, 과일, 야채 등이 주가 되었고 특별한 날에만 육류를 먹었지만 유기농이었으며 과식할 음식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아토피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식품의 대량생산과 서구식 음식이 들어오면서 음식이 풍부해지고 열량이 높아지면서 많이 발생하였다.

 

그래서 요즘은 살이 찌려는 노력보다는 오히려 살을 빼려고 적게 먹고 다이어트하고 거친 음식을 웰빙식품, 건강식품이라고 하여 선호한다.

 

채식위주의 식생활이 육류, 유가공품, 패스트푸드, 가공식, 고열량의 음식을 많이 먹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하나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피를 맑게 하고 어혈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  

 
어려서부터 어머니가 바쁘고 귀찮지만 자녀들을 위하여 직접 만든 음식을 해주었다면 어린이들의 입맛이 인스턴트화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편하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어려서부터 모유보다는 분유나 이유식, 우유를 먹였다. 자라고 나이가 들어서는 피자, 햄버거, 치킨, 아이스크림, 빵, 라면, 스낵, 과자 등의 음식을 밥 먹듯이 먹으며 그 달콤한 맛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어 졌다.

 

지속적으로 육류,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 등의 고열량의 음식, 기름진 음식, 과식을 하다보면 혈액에 기름기가 많이 생기며 탁해지면서 피가 오염이 되면서 각종 질병뿐만 아니리 아토피피부 질환도 심해진 것이다. 과일, 야채, 곡류 등 자연식이나 한국 전통음식을 같이 먹었다면 그나마 덜하지만 인스턴트음식만 먹였다면 더욱 심각하다. 이러한 생활이 오래되어 몸이 폐수로 오염된 것과 같이 혈액이 탁해져서 나타나는 증세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우리들이 평소에 먹는 음식이 병을 낫게 하기도 하고 병을 더 악화시킬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여야 한다. 아토피피부를 치료한다고 약은 열심히 먹으면서 음식을 주의하지 않는다면 병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것같으나 완치가 안되고 재발이 된다.


아토피피부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아토피피부는 시간이 걸리지만 식생활만 개선을 하여도 충분히 낫는 병이다.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음식이 오염이 되고, 편리한 문명생활을 누리면서 거친 음식보다는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다 보니 나타나는 증세이다.

 

음식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는 담백하고 맑고 기름기가 적고 고단백의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곡류, 과일, 야채 등과 같이 맑고 신선한 음식, 한국 전통음식이 몸을 맑게 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음료수 등을 마시는 것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것이 피를 맑게 하고 아토피피부질환을 예방을 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으로 많이 마시는 보리차, 숭늉 등과 녹차, 칡차 등의 한방차를 자신의 몸에 맞게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신과 아토피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다.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고 욕심을 내고 경쟁하고 화를 내다보면 혈관이 긴장이 되고 순환이 안되며 열이 생기게 되면 아토피의 증세는 더욱 악화된다.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운동을 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땀을 내주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잘되며 혈액 속의 노폐물도 같이 빠져나간다. 혈액순환이 빨리 될수록 혈액속의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성분을 배설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나 온천, 한증 등을 통하여 땀을 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돕고 몸 안의 노폐물을 없애주므로 좋은 방법이다. 한의학적으로는 체질에 따른 피를 맑게하는 한약과 봉침등을 이용하여 효과를 보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