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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국감 현장] 타르색소 혼합 사용 안전한가...맹성규 의원, 사용량 규정 촉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여러 개의 타르색소를 혼합해 사용할 경우 이에 대한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

장이 나왔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식약처는 식품첨가물공전을 통해 식용타르색소 16종을 사용할 수 있는 식품과 사용량을 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여러 가지 타르색소를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에 사용량 규정은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타르색소를 혼합해서 사용하게 되면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안전한지에 대한 입증을 해야 하는데 그 근거가 없다"며 "혼합해서 쓰는 것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느냐"고 이의경 처장에게 질의했다.

이에 이 식약처장은 "타르색소 변형 섭취에 관련해서 연구한 결과, 현재 식용색소 노출 수준에서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혼합사용 기준을 설정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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