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더스논 마스크는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으며,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 KF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되어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 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밀착이 용이한 코편(코 지지대)을 적용했다. 또한, 마스크 안쪽 공간이 여유 있는 새부리형으로 호흡 시에도 편안하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Dmall),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스논 브랜드 담당자는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며 편안하고 안전한 마스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식약처 허가를 받은 100% 국내 생산 더스논 마스크로 건강한 일상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조성윤.홍성욱 기자]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를 흔들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로 삶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는 필수품이 된 마스크. 올 초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마스크를 찾는 수요가 폭증, 공급 대란으로 마스크 품절 현상이 잇따랐다. 마스크 대란이 잊혀질 무렵 또 다시 찾아온 독감 백신의 안전성 논란. 지난 10월 16일 독감 백신을 맞은 청소년이 숨진 사실이 밝혀진 후 전국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비슷한 사례가 속출했다. 코로나19로 독감백신의 중요성이 그 어느 해보다 부각됐던 2020년, 전세계에서 백신 안전성 논란이 거셌다. 일상을 바꾼 코로나19는 농식품 업계의 명암도 극명하게 갈라놨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시장은 급성장했고 마트를 이용하기 보다는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반면 외식 및 급식 시장은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내야했다. 외식.급식 시장의 축소는 농가들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까지 덮쳐 설상가상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공영홈쇼핑을 통한 내수판매를 지원하고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저리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마스크 업계 지원 방안 브리핑을 열고 "식약처는 산업부, 중기부와 함께 신규업체 진입 및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마스크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존업체의 시설투자 및 신규업체의 증가로 국내 마스크 공급량이 대폭 확대된 반면, 재고량이 증가해 어려움에 직면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실제로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업체 현황은 2020년 1월말 137개사에서 10월말 현재 683개사로 늘었다. 제조업 신청현황 역시 1월 4건, 3월 10건, 6월 42건에서 9월에는 448건이나 증가했다. 양 차장은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생산·유통업체의 과도한 시장진입으로 가격경쟁이 심해지고 일부 허위 계약정보 및 불법 수입 마스크 유통 등으로 시장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일부 허위계약
[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1000만 개를 포장갈이 수법으로 시중에 불법 유통한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9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약사법'을 위반해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로 공동 모의해 2020년 6월 26일경부터 10월 16일경까지 약 4개월간 보건용 마스크 1002만 개, 시가 40억 원 상당을 제조하여 402만 개를 유통·판매했고 600만 개는 현재 유통경로를 추적 조사 중에 있다. B씨는 허가받지 않은 공장에서 마스크를 대량으로 생산한 후 허가받은 3개 업체로부터 마스크 포장지를 공급받아 포장해 납품하는 방식으로 무허가 KF94 마스크를 제조했으며 특히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수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작업 시간 등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수사망을 피해 가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판매했다. 이번 사건은 구매한 마스크가 가짜인 것 같다는 소비자의 신고로 수사가 진행됐으며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를 유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추가 수사를 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마스크 공적 공급제도 종료 이후 마스크 제조업체의 생산현황과 품질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한컴헬스케어(충북 진천군 소재)을 17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마스크 공급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한 이후 주간 생산량이 2억 7000만 개(9월 2주)에 달하는 등 최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품질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현장의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바탕이 돼야 우리 국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K-방역 제품’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라고 하며,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판로 확보 및 재고 부담 등 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무더운 날씨 속에 턱에 마스크를 걸치는 '턱스크', 입만 가리고 코는 내놓는 '입스크' 사례가 늘고 있고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마스크 쓰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최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명 ‘턱스크’로 불리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코를 내놓고 입만 가리는 것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없다"며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야 하며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어떤 마스크를 사용하는지보다 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도록 착용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마스크 미착용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감염자를 접촉할 경우 감염 확률은 100%, 감염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더라고 비감염자가 마스크를 쓰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마스크)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만에 하나 수급불안이 가시화될 경우 즉시 공적 개입 등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 브리핑을 열고 "의약외품 마스크는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8월 셋째주 총 생산량은 2억 512만 개로 보건용 마스크는 1억 434만 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8345만 개, 수술용 마스크는 1733만 개가 생산됐다. 보건용 마스크는 지난 6월 30일에 이어 8월 20일에도 하루 2000만 개를 돌파했으며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는 지난주 하루 최대 생산량이 각각 1721만 개와 413만 개로 생산량 집계 이후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했다. 특히 수술용 마스크는 8월 2주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돌파한 이래 생산량이 더욱 증가해 1700만 개를 넘어섰다. 수입은 7월 1주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다소 하락세에 있으나 주간 1000만 개 이상을 계속 유지하는 등 원활한 상황이다. 국내 마스크 생산역량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비 크게 높아졌다. 지난 3월부터 7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입니다. 이제 마스크는 일상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죠. 마스크 없이 외출은 이제 상상할 수 없습니다. 최근엔 마스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컬러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마스크에 줄을 달기도 합니다. 가장 마스크 패션 핫 아이템은 마스크 목걸이 입니다. 실제 디자인 상품 쇼핑몰 '텐바이텐(10X10)'에 따르면 7월 마스크 목걸이 제품군 매출은 전월 대비 2490% 증가했습니다. 마스크 목걸이는 마스크 양쪽 끈 부분에 안경줄처럼 고리를 끼워 목걸이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분실을 방지할 수 있고 마스크를 벗었을 때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취향에 따라 비즈, 자수 등으로 직접 제작하기도 합니다. 컬러 마스크도 인기입니다. 의상 색에 맞추거나, 날씨에 따라 맞춤형으로 착용하는 것입니다. 배우 김혜수가 마스크와 모자를 네온색으로 맞춘 사진이 대표적인 컬러 마스크 패션 사례죠. 이에 다양한 컬러의 마스크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는 최근 패션 마스크 2종을 출시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사재기, 매점매석 등이 발생하는지 매일 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고 향후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겠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생산·수급 현황 브리핑을 열고 "마스크 생산량은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에 여러 가지 상황 변화가 있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8월 둘째주 마스크 생산량은 1억8309만개를 기록했다. KF94, KF80 등 보건용 마스크는 8890만개,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는 8325만개, 수술용 마스크는 1094만개로 집계됐다. 수술용 마스크는 지난 11일 생산량 집계 이후 하루 생산량으로 최고치인 221만개를 기록했다. 주간 생산량은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의료기관 공급량은 8월 둘째주 515만개로 그 전주 528만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지난 12일 하루 생산량으로 최고치인 1649만개를 기록했으며 전주 8월 1주 8296만 개 대비 29만 개가 추가 생산됐으며 보건용 마스크는 전주 대비 318만 개가 추가 생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트로트가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장르로 급부상한 가운데 미스터트롯 출신들이 식품광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미스터트롯 출신들이 광고모델로 선정된 배경에는 이른바 '찐팬'들의 활약이 크다. 임영웅은 팬들 덕에 매일유업 바리스타룰스의 얼굴이 됐다. 임영웅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를 잘 마시는 것을 알게된 팬들이 매일유업에 ‘임영웅을 모델로 선발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바리스타룰스를 ‘영웅커피’라 칭하며 자발적인 구매활동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받아들인 매일유업은 지난 4월, 모델 발탁 및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이제 나만 믿어요’의 피아노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헌정하기도 했다. 지난 13일에는 전라북도 고창 상하농원에서 이 주최한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랜선 팬미팅은 지난 2개월 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한 고객 중 당첨된 10인과 함께 진행됐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된 바리스타룰스는 10만여 개, 인스타그램 응모 건수는 3500여 개에 달한다. 매일유업은 팬미팅 실황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팬미팅 실황은 매일유업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