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4 (토)

<김수범의 건강칼럼> 사상체질별 폭염 시 증세와 건강관리법

요즘의 날씨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거의 백년만의 폭염이라고 하니 작년과는 비교가 안 되는 더위다. 실외의 온도가 인체의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40도이상 올랐다고 한다. 우리 몸의 온도 보다 높은 상태의 실외온도이다.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인체온도보다 높은 실외온도시대의 특징은 무엇인가?
 
다른 때는 냉방기를 틀지 않으면 실내가 시원해도 실외의 온도보다는 더 높은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반대로 외부의 온도가 높다보니 실내의 온도가 선선한 것을 느껴지는 때이다. 또 밤에는 대체적으로 온도가 떨어지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밤에도 후끈한 열기로 거의 사우나, 찜질방의 수준의 실외온도이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 땀이 흘러내리는 수준이다. 낮에는 더 심하다. 후끈한 뜨거운 바람이 온몸을 스치는 느낌은 완전히 찜질방, 사우나 수준이다. 

이러한 폭염에서의 체질에 따른 증세는 어떤 증세가 있을까?

아주 심한 경우라면 일사병, 열사병으로 생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의식이 없어지며 의식이 없어지고, 두통, 현훈증, 얼굴이 창백해지고 갑자기 쓰러진다. 그러나 그 전 단계에서도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모든 체질에 같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각 체질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영향을 주는 정도도 다르다. 보이지 않게 열을 동반한 질병을 갖고 있는 환자분들은 생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사상체질별로 가장 힘든 체질은 열이 많은 소양인들이다. 사상체질 중에 가장 열이 많은 체질인데 여기에 외부의 기온까지 올라가니 더욱 열을 받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사소한 것에도 열을 많이 받는다. 머리에 열이 너무 많으면 뇌순환도 안되면서 무기력해지고 피곤하고 의욕이 없어지기도 한다. 

또 가슴, 겨드랑이, 얼굴, 머리에 땀이 많이 나게 된다. 탈모, 코피, 안구충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가슴과 얼굴, 머릿속에 뾰루지, 염증, 홍반 등이 많이 생기게 된다. 땀이 나면 그나마 열이 빠져나가서 다행이지만 땀이 안 나면서 열이 나는 경우는 각종 염증증세, 두통, 현훈증, 홍반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상열하한증의 증세로 상체,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더욱 열이 올라가며 답답한 증세를 호소한다.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전신에 열을 내려주어야 한다. 증세에 따라서는 머리에 열이 많은 사람, 가슴에 열이 많은 사람, 위와 장에 열이 많은 사람, 머리·가슴·위와 장에 모두 열이 많은 사람 등 증세에 맞게 가슴과 머리의 열 내리는 한약재와 위와 장의 열을 내리고 변비를 풀어주는 한약재를 이용하여 열을 내려 주어야 한다. 

다음으로 힘든 체질은 태양인이다. 소양인 보다는 덜 하지만 화가 많은 체질이다. 화가 많은데 외부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화도 더 올라가게 된다. 더 급해지고 저돌적인 행동을 취하게 되며 사소한 일에도 화가 많이 나게 된다. 무더운 날씨가 되어 땀이 나게 된다며 더욱 화가 많이 올라가고 소변의 배설이 잘 안되면서 더 조급하게 된다. 극도의 분노가 발생하며 구토증세, 속이 미식거리는 증세,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세 등이 나타나면서 힘들어 진다.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위로 오르는 화를 아래로 내려주어야 한다. 열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내려주는 시원한 성질의 한약재를 이용하여 서서히 내려주어 소변이 잘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태음인 체질은 그럭저럭 견딜만하다. 전신의 땀을 내주어 몸의 열을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땀이 나는 것이 귀찮고 불편하지만 태음인은 자체적으로 땀을 내어 열을 빼주며 몸도 가벼워진다. 실외로 나가서 사우나를 하여 땀을 뺀다는 기분으로 땀을 쭉 내고 샤워를 하면 좋다.  

만일 땀이 안 난다면 심각해진다. 열이 발산이 안 되어 머리가 아프고 욱하니 열이 많이 올라가며 얼굴이 붉어지고 홍반, 각종 염증, 현훈증, 상열하한증 등이 나타난다.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뇌출혈, 중풍, 급성심장병 등이 올 수도 있다.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몸의 열을 내리고 변비를 풀어주고 땀을 내주는 한약재를 이용하여 열을 없애준다. 땀을 전신에 골고루 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부위에 나는 땀은 병적인 땀이므로 병에 따라서 치료를 하여야 한다. 

평소 꼼꼼하고 몸이 찬 소음인은 관리만 잘 한다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 남들은 무더위에 힘들어 하지만 크게 더운 것을 못 느끼며 따듯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과로를 하거나 체력이 떨어지게 되는 경우에 땀이 나게 되면 삶의 의욕이 없어지며 무기력한 생활을 하고 탈진에 되어 버린다. 밥맛이 없고 기운이 없으며 나른하고 움직일 힘이 없어진다. 

한의학적인 치료법은 양기를 보하여 땀을 막아주며 기운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 소화기능도 떨어진 경우에는 소화기를 보하는 한약을 이용하여 소화흡수를 도와주어 체력을 빨리 회복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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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날씨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거의 백년만의 폭염이라고 하니 작년과는 비교가 안 되는 더위다. 실외의 온도가 인체의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40도이상 올랐다고 한다. 우리 몸의 온도 보다 높은 상태의 실외온도이다.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체온보다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 인체온도보다 높은 실외온도시대의 특징은 무엇인가?다른 때는 냉방기를 틀지 않으면 실내가 시원해도 실외의 온도보다는 더 높은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반대로 외부의 온도가 높다보니 실내의 온도가 선선한 것을 느껴지는 때이다. 또 밤에는 대체적으로 온도가 떨어지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밤에도 후끈한 열기로 거의 사우나, 찜질방의 수준의 실외온도이다.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 땀이 흘러내리는 수준이다. 낮에는 더 심하다. 후끈한 뜨거운 바람이 온몸을 스치는 느낌은 완전히 찜질방, 사우나 수준이다. 이러한 폭염에서의 체질에 따른 증세는 어떤 증세가 있을까? 아주 심한 경우라면 일사병, 열사병으로 생명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의식이 없어지며 의식이 없어지고, 두통, 현훈증, 얼굴이 창백해지고 갑자기 쓰러진다. 그러나 그 전 단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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