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8 (일)

<김수범의 건강칼럼> 봄철 황사.미세먼지, 사상체질별 다스리기

올해는 유난히 추운 것 같다. 이미 봄은 왔지만 꽃샘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나면서 환절기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영향을 주는 것은 건조한 날씨다. 봄이 되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의 영향권 안에 있게 된다.


여기에 대기오염, 미세먼지까지 가세를 한다. 봄만 되면 오후가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차에 소복이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차에 매연 등에서 많이 생기는 미세먼지는 눈에 잘 안보이면서 폐, 기관지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봄철이 되면 폐,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황사, 미세먼지로 힘든 계절이다. 


황사, 미세먼지는 어떻게 몸에 영향을 줄까?

황사, 미세먼지의 미세한 입자는 건조한 날씨가 되면 쉽게 공기 중에 날리게 된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눈에 잘 보이지 않게 작기 때문에 호흡과 함께 코, 인후, 폐, 기관지로 들어가서 자극을 하게 된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알레르기 기침, 가래, 천식, 비강건조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코, 인후, 폐, 기관지의 기능이 잘되면 환경이 나빠도 먼지를 잘 배출하지만 기능이 약하면 기침, 감기, 마른기침, 천식 등이  더욱 악화된다. 

어떻게 하면 황사,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을까?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황사가 있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호흡기로 황사가 들어오는 것을 막으며 항상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 빨래, 어항, 분수 등으로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면 좋다. 대기오염이 심한 도시는 피하고 맑고 공기 좋은 곳을 자주 가는 것도 좋다.  

또 몸에서 폐, 기관지, 인후, 코가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충분한 수분이 있어서 황사, 미세먼지가 와도 자체 정화를 하여 크게 문제가 없다. 그러나 건조한 사람들은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즉 건조하지 않게 하려면 몸에 열이 안 생겨야 한다. 술, 육류, 기름진 음식, 과식, 매운 음식, 스트레스, 분노, 긴장, 수면부족이 있으면 열이 생기면서 호흡기계통이 건조하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상체질을 알고 체질에 따라서 심한 경우에는 코, 인후, 폐, 기관지를 윤기있게 하는 한약을 복용하거나 가벼운 경우에는 체질에 따른 요법으로 관리한다면 황사,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를 최소로 줄일 수 있다.

느긋하며 무엇이든 잘 먹고 고집이 센 태음인은 간기능은 강하지만 폐의 기능은 약하여 황사, 미세먼지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다. 과로를 하거나 술, 육류 등을 많이 먹으면 습과 열이 많이 생기고 위로 올라가면 폐, 기관지, 인후부가 건조해지면 피해는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하거나 목욕, 사우나 등으로 땀을 내주어 기혈의 순환을 도우면 황사,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견과류, 곡류, 야채, 콩, 해조류, 버섯류와 같은 음식을 먹어 몸을 맑게 하고 열을 내려주는 것이 좋다.  좋은 음식으로는 폐를 윤기있게 해주는 잣, 호도, 땅콩 등이 좋으며, 가래을 삭게하고 기침, 천식에 좋은 은행, 도라지, 취나물, 대구탕을 먹으면 좋다.

급하고 직선적인 소양인은 열이 가장 많다. 열이 가슴, 머리로 쉽게 오르게 되면 폐와 기관지에도 열을 받아 건조하게 되며 황사,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안정하고 명상, 음악감상, 단전호흡 등으로 열을 내려야 한다. 술, 맵거나 뜨거운 음식, 고열량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항상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고 시원한 음식을 먹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음식은 열을 내려주는 시원한 오이, 몸 안의 열독을 없애는 녹두가 좋으며 복어탕을 맵지 않고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다.

꼼꼼하고 내성적이인 소음인은 소화기능이 약하여 많이 먹지 못하며 기혈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폐, 기관지가 약해지거나 면역기능이 떨어지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에 황사,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더욱 안 좋아진다.

따라서 평소에 과로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며 몸을 따뜻하게 보호하여야 한다. 음식도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흡수될 수 있을 만큼 먹으며 항상 따뜻하게 먹어야 한다. 좋은 음식으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폐를 보해주는 생강, 대추, 흰 파뿌리 등과 같이 열을 내고 땀을 내준다. 폐의 순환을 돕는 생태탕을 얼큰하게 먹으면 좋다.

영웅심이 많고 저돌적인 태양인은 화가 많고 기가 위로 올라가며 발산하는 기운이 강하며 폐의 기능이 강하여 황사, 미세먼지가 잘 적응을 한다. 그러나 너무 기가 많이 올라가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황사, 미세먼지로 인하여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항상 기를 내려서 안정을 하고 화를 내지 않으며 자극적이거나 기름기가 많은 고열량의 음식보다는 시원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좋은 음식으로는 붕어탕이나 모과차를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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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추운 것 같다. 이미 봄은 왔지만 꽃샘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나면서 환절기 감기에 걸리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영향을 주는 것은 건조한 날씨다. 봄이 되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의 영향권 안에 있게 된다. 여기에 대기오염, 미세먼지까지 가세를 한다. 봄만 되면 오후가 되면 황사와 미세먼지 등이 차에 소복이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차에 매연 등에서 많이 생기는 미세먼지는 눈에 잘 안보이면서 폐, 기관지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봄철이 되면 폐,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황사, 미세먼지로 힘든 계절이다. 황사, 미세먼지는 어떻게 몸에 영향을 줄까? 황사, 미세먼지의 미세한 입자는 건조한 날씨가 되면 쉽게 공기 중에 날리게 된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눈에 잘 보이지 않게 작기 때문에 호흡과 함께 코, 인후, 폐, 기관지로 들어가서 자극을 하게 된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알레르기 기침, 가래, 천식, 비강건조 등의 다양한 증세가 나타난다. 코, 인후, 폐, 기관지의 기능이 잘되면 환경이 나빠도 먼지를 잘 배출하지만 기능이 약하면 기침, 감기, 마른기침, 천식 등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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