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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통증, 원인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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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은 통증 때문에 고생을 하고 병을 치료하고자 한다. 그런데 몸에 병이 들어도 통증이 없다면 어떨까? 병이 나도 아프지 않아서 치료를 하지 않을 것이다. 치료를 할 필요성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몸의 조그만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통증이 온다면 어떨까? 아마도 만사를 제쳐놓고 통증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항상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가 통증이다. 쉽게 생각한다면 인체의 일부가 다치거나 손상되거나 기능이 안 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통증을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 똑같은 통증에 대하여서 어떤 사람은 매우 심각하게 느껴서 오랫동안 고생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지내는 사람도 있다. 

한 예를 들어보면, 군인들이 생사를 넘나들며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면서 싸울 때는 통증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후방으로 이송이 되어서 침대에 누워 있으면서 통증을 더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서도 일이 바쁘거나 앞에 놓인 중요한 일을 처리 하고 힘들 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몸이 편해지기 시작을 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서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못 느낀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마음이 편하면 병도 없다. 그러나 무언가 마음이 불안하거나 욕구불만이 있는 경우에 이것이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일종의 화병이라는 표현을 한다. 무언가를 풀어버리고 싶지만 쉽게 풀어지지 않고 몸 안에 쌓이게 되면 여러 가지 통증의 증세로 나타난다. 

머리가 아프거나 소화가 안 되거나 어깨와 목이 아프거나 과민성대장증세가 나타나거나 알러지 증세가 나타나거나 허리가 아픈 것과 같이 몸 안의 욕구를 통증으로 나타내려고 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걱정거리가 없을 수가 없으므로 통증은 평생 갖고 살아야 되는 면도 있다.  

수험생들이 시험이 다가오면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생기면서 안정이 안 되면 소화가 안 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목, 어깨가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며느리들도 고생을 한다. 흔히 명절증후군으로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명절이 되면 시댁에 가서 일할 것을 생각하면 팔다리가 쑤시고 머리가 아프고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무언가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쌓인 것을 아픈 증세로써 푸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심리적인 면에서 보면 무의식적으로 욕구불만을 통증으로 나타내려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많은데 이것을 풀지 못하면 의식적으로는 마음이 편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무의식에서는 이것을 다른 곳으로 풀어내고 있다. 바로 통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물론 타박상을 입거나 뼈가 부러지거나 상처가 나거나 하는 원인이 있으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원인이 제거되었는데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이것은 무의식에서 심리적인 억압을 풀기위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옛날에 다친 것이 원인이라는 생각과 함께 무의식적인 욕구불만을 통증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일반인과 허리디스크를 가진 환자들의 MRI를 찍어본 결과 일반인에게도 상당수의 디스크 팽윤 등의 진단이 나왔고, 통증이 심한데도 디스크는 정상으로 나왔다는 발표를 한 적이 있다. 또 디스크가 탈출된 부위와 다른 부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즉 마음이 편하거나 안정이 되면 약간의 디스크가 나와도 통증을 못 느끼며, 디스크가 아닌 증세에도 심리적인 원인에 의하여서도 통증을 느낀다는 것을 말하여 준다. 다른 예로 젊었을 때 일을 많이 하여 골다공증이 심하고 척추의 뼈가 자라나서 통증이 심할 것 같은데 별 증세없이 잘 지내는 사람도 많다.  

병의 원인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온다면 무의식적으로 억눌려있는 욕구불만, 분노, 불안, 긴장을 통증이란 방법으로 표출을 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화병, 스트레스,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치료의 방법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반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가 나는데 모든 것을 참아 버리면 무의식에는 화병으로 남게 된다. 화가 나는 일을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못하는 때가 많다. 그래서 가볍게 돌려서 표현하던지 용서를 하던지 종교, 취미, 운동 등으로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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