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6 (토)

<김수범의 건강칼럼> 오다리·X다리, 원인 모르는 무릎관절통 예방법

인간이 서서 다니면서 증가된 증세중의 하나가 무릎관절통이다. 네발로 기어 다닌다면 무릎의 통증은 현저히 감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서서 다니다 보니 상체의 모든 체중을 모두 무릎에서 받게 된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들거나 많이 뛰거나 산을 내려오는 경우에는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하게 된다. 

자세나 걷는 습관 등에 의해서도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은 달라진다. 또한 무릎의 통증이 있으면 무릎 자체의 통증뿐만 아니라 골반과 척추에도 영향을 주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릎의 통증은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젊었을 때나 급성으로 많이 오는 염좌는 외부의 충격에 의하여 무릎주위의 인대에 손상이 되어 오는 경우이다. 안정을 하거나 침을 맞은 후에 붕대로 고정을 하는 가벼운 치료방법만을 써도 좋아진다.  

그러나 축구 등으로 많이 뛰거나 역기를 들거나 농사를 짓거나 노동을 무리하게 하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경우는 무릎관절에 지속적으로 힘이 가해진다. 젊었을 때는 심하게 아프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해지고 골반과 척추에 영향을 준다. 나중에는 무릎주위의 퇴행성 변화가 오며 뼈가 자라기도 한다. 한번 퇴행성 변화가 오면 잘 낫지 않고 재발이 잘 된다. 젊었을 때에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든 경우에 나이가 들어 고생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무릎의 관절염은 단순하게 무릎에 무리가 가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는 관리를 잘 하거나 염증을 치료하면 잘 낫는다.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무릎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열이 나면서 염증으로 변하는 경우이다. 무릎으로 가는 무게를 줄여 주어야 한다. 

그러나 류마티스에 의한 관절염의 경우에는 무릎의 통증 외에도 혈액을 맑게 하는 치료법을 써야한다. 인스턴트 식품,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가공식품, 기름에 튀긴 과자나 음식,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등을 먹는 경우는 나쁜 영향을 준다. 식이요법과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여야하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세에 따라서도 무릎의 통증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고관절의 앞으로 돌아가게 되면 ‘O'형 다리의 경우가 많으며 무릎의 바깥쪽의 통증이 많이 오며 평발이 오고 안짱다리를 걷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이 뒤로 가게 되면 ’X'형 다리의 경우가 많고 무릎의 안쪽의 통증이 오며 까치발이 많이 오며 팔자걸음을 걷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의 변형은 척추와 골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항상 바른 자세를 하고 바르게 걷는 것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걸음은 바른 자세로 서고 앞에서 보았을 때에 11자 형태로 걷는 것이 좋다.

체중과 무릎의 통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는 것은 무릎과 발목이 지탱을 하고 있다.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에는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이 없지만 체중이 많이 나가면 자연히 무릎과 발목을 압박하여 통증이 오기 쉽다. 어떤 원인으로 무릎의 통증이 오든 체중이 나간다면 동시에 체중을 빼주어야 무릎이 치료가 되므로 체중감소는 필수다.   

무릎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아픈 증세도 있다. 여러 검사를 하여도 정상으로 나오는데 아픈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몸의 균형이 안 맞는 경우가 많다. 몸을 한쪽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많다. 본인은 아파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하여보면 아무 이상이 없게 나온다. 심지어는 꾀병이 아닌가 의심을 받기도 한다. 

이것은 바로 척추의 측만증, 골반의 불균형 등이 있는 경우이다. 척추가 휘어지거나 골반이 틀어져 있게 되면 무게의 중심이 항상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한쪽 무릎에 영향을 주어 무릎에는 이상이 없으면서 아프다. 점점 심해지면 반대쪽의 무릎에 힘을 많이 주다보면 양쪽 무릎이 아프게 된다. 더 진행이 되면 양쪽무릎의 관절에 퇴행성변형, 관절염증세 등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를 하는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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