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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축사> 이개호 국회의원 "올바른 식문화 정착, 원재료 가공·유통·섭취 과정 올바르게 보도"

푸드투데이 신문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래 지난 15년간 푸드투데이 신문은 식품산업경제 관련의 소식을 시민들께 제공하면서 식품산업을 건설적으로 비판하고, 위기에 처한 식품산업의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을 잘 감당해 왔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경제의 대표적인 언론의 하나로 발전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요즘 국내 먹거리가 해외 먹거리로부터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 경쟁력에, 외래 품종의 다양한 맛에, 국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이 해외 먹거리로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5일, 농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료용을 제외한 곡물의 자급률이 지난해 48.4%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2000년 55.6%와 비교해 6년 사이 7% 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


낮은 곡물 자급률은 국내 가공식품의 가격이 요동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해외 먹거리로 잠식당한 국내 먹거리가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푸드투데이와 같이 항상 정론직필의 자세로 식품산업과 종사자들의 권익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므로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국내 식품을 세계화로 이끌 수 있는 근간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올바른 식문화 정착과 원재료의 가공·유통·섭취 과정을 올바르게 보도함으로써 중국 등의 유해한 음식들로부터 국내 식품들이 보호될 수 있는 보호막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도 팔을 걷고 돕겠습니다.


국내 식품의 자랑거리를 널리 알리고, 국내 식품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께 긍지를 심어 드리는 일에 푸드투데이가 더 노력해주시기를 바라며, 푸드투데이 신문 창간 15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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