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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축사> 장기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식품안전 선도 브레인 성장 관심.성원 부탁"

국민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푸드투데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002년 창간된 이래, 식품안전에 대한 신속한 보도와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참신한 정책대안과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로 식품안전 대변지로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매일같이 식품과 축산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기사를 전하는 기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HACCP 통합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지난 2월 13일 공식 출범하였습니다. 그동안 식품 HACCP과 축산물 HACCP로 나뉘어 운영해오던 양 기관을 하나로 통합하여 새롭게 출발한 것입니다.

 
사실 지난 10년 가까이 식품과 축산물은‘HACCP은 식품안전 확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두 기관으로 나뉘어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로 인해 가공식품과 축산가공품의 유사유형을 생산하는 업체는 이중으로 인증 심사를 받아야하는 등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출범하면서 앞으로 이러한 불편은 말끔히 사라짐은 물론 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입니다. 식품과 축산물 HACCP 제도의 일원화와 일관성있는 HACCP 인증제도 운영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 부산 등 6개소(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로 지원을 확대하였고, 제주도와 강원도 강릉에 출장소를 새롭게 설치하여 식약처 관할구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HACCP 인증심사와 기술지원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이는 HACCP 현장과 보다 가까이에 위치하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HACCP 인증업체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 위함입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인증을 심사하고 관리하는 업무뿐 만 아니라, 국민들이 HACCP을 충분히 이해하고 우리나라 식품을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브레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푸드투데이’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푸드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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