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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5주년 축사> 조길형 충주시장 “먹방 고유명사화된 것처럼 한국음식 세계화 이바지하길”

안녕하십니까? 충주시장 조길형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식품전문 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건강과 건전한 식생활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함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간 생활의 기본적 요소인 입는 것, 먹는 것, 사는 곳 중 음식은 우리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힘을 얻게 해 주는 것으로, 우리의 삶의 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우리 개개인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그 중요성이 큼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충주시는 국민들이 당뇨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표방했고, 당뇨 힐링 1번지를 만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당뇨식단 전문개발업체인 ㈜닥터키친(대표 박재연)과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갖고, 당뇨식단과 음식 개발, 연구를 비롯해 홍보와 마케팅 등의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습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있는 당뇨바이오 힐링푸드시티 육성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우리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과 활동을 통해 ‘사람중심 건강도시 당당충주’라는 기조 아래 차별화된 건강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수년 내 우수건강도시로 국내외의 인정을 받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음식문화의 선도주자로 푸드투데이가 건전한 먹거리를 통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주는 매체로서 우뚝 서길 바랍니다.


‘먹는 방송’의 줄임말인 먹방이란 신조어가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이코노미스트, 허핑턴 포스트, 월 스트리트 저널 등에 소개되고,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후 먹방의 한국어 병음 'Mukbang'이 그대로 전세계 유튜버들의 콘텐츠로 재생산되면서 고유명사화된 것처럼, 푸드투데이가 식품전문 대표언론으로 성장해 우리의 건강식품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매개체가 되어주길 또한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언제나 사랑받고 신뢰받는 푸드투데이로 독자층의 뇌리에 각인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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