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황인선 기자] 20대 국회 첫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 국정감사가 오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일간 열린다. 복지위는 올해 국정감사에 출석할 기관증인 306명을 선정했다.
복지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국정감사 일정 및 증인 채택을 확정했다.
2016년도 국정감사계획에 따르면 직접감사 27개 기관과 서면감사 5개 기관 등 총 32개 기관에 대해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우선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일정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감이 진행된다.
이어 29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30일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등의 국감이 역시 국회에서 개최된다.
10월 4일에는 원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감이 열릴 예정이다.
5일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결핵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6일에는 오송, 평택, 천안 등 시찰이 이뤄진다.
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대한 국감이 오송 식약처에서 진행된다.
10일에는 국민연금공단 국감이 전주에서 열린다.
13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암센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감이 국회에서 진행된다.
14일 종합감사로 막을 내린다.
복지위는 국감 기관증인에 306명을 채택했으며 일반증인은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