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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할인점 3사중 최저임금...롯데마트, ‘신동빈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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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편법 처우에 지친 사원들이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민주롯데마트노동조합 출범

롯데마트 사원들로 이루어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민주롯데마트노동조합이 10일 출범했다.

 

민주롯데마트노동조합은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앞에서 노조 출범 선언한 후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김영주 김영주 민주롯데마트노동조합 위원장은 행복드림 롯데마트의 직원들은 항상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현장은 늘 인력이 부족해서 항상 연장근무를 하고 고객만족도 1위를 위한 서비스를 강요당하며, 롯데회사는 5대 재벌 대기업이지만 직원들의 처우는 빅마트 3사 중 최저라고 토로했다.

 

현재 전국 대형마트 109개 직원수만해도 19천명(무기계약직 행복사원 93백여명 포함)에 달하며, 회사는 2017년까지 매출 10조 달성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일선 점포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편부당한 처우와 불법편법 관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정규직은 출근이든 퇴근이든 하루에 한번 타임카드를 찍어 근태기록 조차 없이 장시간 노동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행복사원들은 연장근무를 해도 조기출근을 해도 근무수당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업무에 필요한 비품조차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것은 흔하고 정규직의 급여는 2-3년째 계속 줄고 있으며 행복사원들의 월급과 성과금은 이마트나 홈플러스와 차이가 크다는 것.

 

뿐만 아니라 본사에서 노조를 만들지 못하도록 방해공작을 펼친 사실도 있다고 김위원장은 설명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한국노총 산하 롯데마트노조에서 2007년 대의원 선거, 2009년 위원장 선거에 나갔지만 떨어졌고 2009년 대의원 선거에 당선됐다. 그는 스스로 노동조합을 바꾸기 위해서반드시 대의원이 돼야 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노조가 직원들을 위해 아무 일도 안해 1년에 직원 22명이 그만두는 점포까지 생겼다. 노조가 성과급제 도입에 동의하고 연차수당촉진제도를 악용하는 회사를 옹호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그는 노조로부터 제적을 당하고 조합원 자격까지 박탈당했다. ‘2010년 설 영업 사태때문이다. 이 사태는 설날을 회사 규정에 휴무로 못박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매출부족을 이유로 설날 영업을 강행하려했고 노조가 직원 동의서를 받는데 적극 동참한 사건이다

 

김 위원장은 반발하다 결국 김위원장 점포만 영업을 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그는 회사와 큰 갈등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이 회사 벽을 파손했다는 이유로 노조가 제적과 자격박탈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임금을 비롯해서 시급한 노동조건 근무여건 관련한 요구들을 반드시 쟁취해 낼 것이라면서 갑질이라 표현되는 직원들과 협력업체에 전가되는 롯데마트의 불편부당한 일체의 행위들과 관습들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19984월에 창립돼 2014년 기준 109개까지 점포를 늘리고 64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소속 전체 노동자는 19300명에 이른다.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가족경영, 윤리경영, 상생경영을 약속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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