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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의원, 전북 유일 경실련 우수국감의원 선정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에서 2014년 국회 국정감사 종합평가 및 상임위별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임위별 우수의원 28명에 포함됐다.


경실련에서는 매년 상임위별로 국회의원들이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국정감사 본연의 기능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확인해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우수의원 평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해 국정감사는 지난 9월 30일 여야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관한 원칙과 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하면서 10월 7일부터 국정감사가 급히 시작되면서 시작 전부터 ‘졸속·부실·맹탕 국감’에 대한 우려가 컸음에도 정부의 권한 남용과 예산낭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위해 국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정운영의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들의 권익보호에 적극 나선 의원들의 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상임위별로 우수의원을 선정해 이를 발표했다.


경실련에서는 발표한 박민수의원 선정 사유는 ▲세월호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해경의 수영 등 기본적인 능력에 대한 실태 파악과 제도개선의 중요성을 환기시킨 점 ▲사행성 조장과 지하경제 양성하는 불법사설 경마 문제를 시의 적절하게 문제제기 ▲국민 건강, 농민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원산지 표시 강화 촉구가 주요 선정사유라고 밝혔다. 


박민수 의원은 "경실련의 상임위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더욱 열심히 국정과 예산 낭비를 감시해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국회 본연의 모습을 보이라는 격려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국정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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