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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이종배 국회의원 "충주, 첨단산업단지.관광중심단지로 발전시킬 것"

중부내륙철도 800억원 전액 확보 등 충주발전 예산 확보 활약 눈부셔


"충주는 중부권 첨단산업단지, 관광 중심단지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그동안 이뤄 놓은 첨단산업단지 기업도시에 이어서 메가폴리스와 첨단산업단지를 연계한 산업단지 클러스터화를 만들어내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은 지난 11일 충주 지역사무실에서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충주는 지난 1908년 도청 소재지가 충주에서 청주로 옮겨진 이후 계속 침체의 상태에 있다"며 "이제 충주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때이다. 충주가 중부권의 중추도시로 발전을 해나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7.30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이 의원은 민선 5기 충주시장직을 중도사퇴한 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처음 금배지를 단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당선 당시 이 의원은 “저 이종배는 국가와 충주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일꾼으로서 우리 22만 충주시민들께 결코 실망을 주지 않고 온 몸을 던져 일하겠다"고 충주시민을 향해 약속을 던졌다.




그런 그는 지금 지난 국정감사 기간 초선답지 않은 눈부신 활약으로 국회 등원과 함께 미래가치 높은 정치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정부의 신규 사업 억제와 SOC 대폭삭감에도 불구하고 이 의원은 중부내륙철도 800억원 전액을 확보한 것은 물론 철도·도로 등 주요 SOC와 메가폴리스 진입도로 등 산업단지, 전국체전을 대비한 관광체육 인프라조성, 의료복지분야 등 전방위적 충주발전 예산을 확보하는 눈부실 활약을 펼쳤다.


이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충주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돼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충주의 인구가 30만은 돼야 자족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다. 30만 자족도시를 조기에 건설하기 위해서는 충주에 이르는 사통팔달의 길을 뚫어 놓아야 한다"며 고속 교통망 확충을 강조했다.




그는 "중부 내륙선 철도도 지난해 121억원이 투자돼 보상과 착공이 이뤄지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부족한 예산 800억원을 모두 확보를 했다"며 "중부내륙선 철도가 이뤄진다면 앞으로 서울에서 충주까지 빠른시간 내에 올 수 있는 수도권 내에 충주가 속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와 충주, 제천, 강원도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 도로도 지난해에 이어서 금년도에 충주시내인 주덕에서 영덕까지 새로이 설계가 시작되면 청주에서 충주에 이르는 도로가 이젠 고속화 도로로 연결 돼 빠른시간내에 청주에 도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메가폴리스 관련 예산 309억 5400만원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충주는 중부권 첨단 산업단지, 관광 중심단지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메가폴리스는 금년도에 국가에서 309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서 도로, 폐수처리장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2017년 전국체전이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충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한다"며 "이를 위해 내년도에 본 경기장에 40억, 다른 경기장 개·보수에 10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안보의 중부권, 동서융합의료단지를 만들기 위해서 내년도에 타당성 조사비로 국비 1억원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해서 주권문화권을 살리고 관광, 체육, 문화 여러가지 사업을 살려서 충주를 수도권 배후의 관광도시로 만들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내년도 국비예산 총 2179억원을 확보했고 새로이 내년도에 시작하는 각종 사업들의 신규 국비도 187억원을 확보해서 앞으로 6500억원 이상의 국비 예산이 투입되도록 했다"면서 "국회에서 증액된 사업도 42억원을 증액해서 충주에서 요구하는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에 만전을 기해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국회에 들어간지 5개월 남짓 됐지만 처음하는 국정감사에서 푸드투데이에서도 우수 국정감사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평가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아왔고 우리 충주에 필요한 예산, 또 상임위 활동, 본회의 활동 등을 통해서 국회의 입법활도에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왔다"며 "이 모든것들이 우리 충주시민과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성원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는 가슴아팠던 일이 많았다. 금년도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뛰는 대한민국,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각종 개혁에도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1957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이 당선인은 청주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23회)에 합격해 충북에서 법무·상정·도시과장, 음성군수, 기획관리실장, 행정부지사 등 지방행정 각 분야를 두루 거쳤다.

 
행정자치부 재정경제과장·자치행정과장·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행정안전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2011년 행안부 제2차관에 임명된 후 같은 해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 제35대 충주시장을 지냈다.

 

이종배 의원이 보는 충주는...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 의원은 "충주는 물의 도시. 남한강과 달천이 어우러지는 그 곳에 여러분이 잘 아시는 탄금대도 있고 수안보온천, 앙성온천, 살미 문강온천 등 삼색온천이 있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라고 충주를 소개했다.


이 의원은 "아름다운 산과 강이 있어서 이곳에서 나는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주 사과, 충주 복숭아, 충주 밤 등은 자랑스러운 충주 농산물"이라며 "특히 충주 쌀은 우리나라 최초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충주의 농산물은 충주의 좋은 기운과 아름다운 공기, 깨끗한 물, 농민들의 정성이 만들어 낸 것"이라며 "충주에 오셔서 충주의 아름다운 멋과 맛을 만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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