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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VS허창수, ‘도시락 전쟁’ 본격 돌입

세븐일레븐·GS25서 스타마케팅 펼치며 치열한 점유율 선점 나서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과 GS그룹(회장 허창수)의 GS25가 편의점 도시락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 매출이 무려 40~50배 급증한 국내 도시락 시장 규모는 약 25천억 원에 육박하며 31천억 원 정도인 치킨 시장을 위협할 정도다.

 

특히, 1인 가구와 맞벌이가 늘면서 도시락 시장은 무섭게 성장 중이다.

   

2010년 처음 선보인 김혜자도시락은 편의점업계의 장수상품이다. ‘김혜자 진수성찬 도시락은 국민 엄마라는 이미지로 지난해 GS25에서 판매된 도시락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 1월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배우 홍석천과 함께 퓨전 음식을 테마로 한 홍석천 도시락을 시판했다. 핫칠리치킨, 치킨데리야끼의 2종류로 출시된 이 제품은 이미 인기상품으로 떠올랐다.

 

GS25 관계자는 지난해 도시락 제품의 성장률이 80%를 넘었을 정도로 성장세가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GS25에서는 국내 특1급 호텔 출신의 요리사 5명이 일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역시 도시락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사측은 밥맛이 뛰어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연구원 6명에게 일본에서 밥 소믈리에(밥 감정사)’ 자격증을 따도록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역삼동에 40석 규모의 테이블과 편의 시설을 갖춘 도시락카페 1호점까지 열었다.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먹방을 선보여 스타덤에 오른 걸 그룹 멤버 혜리를 모델로 한 도시락 은 2종을 출시했다.

 

혜리 도시락은 닭다리살·소시지·계란말이 등 7가지 반찬으로 구성한 혜리 7찬 도시락과 국산 소고기를 얇게 잘라 갈비맛 양념에 재운 혜리 직화 소고기덮밥으로 구성됐다.

   

CU에서도 도시락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 흑돼지로 만든 제주흑돼지 통등심돈가스를 출시했으며 통등심돈가스 카레볶음밥’, ‘매콤&달콤치킨 정식’, ‘한입돈가스&소시지정식’, ‘더블BIG정식등 다양한 메뉴와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이렇게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도시락 매출 규모도 매년 성장세다. 현재는 25000억 원에 이르는 규모지만 전문가들은 가까운 시일 안에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 인구통계적인 변화도시락 소비는 사회·경제구조와 맞물려 새로운 문화가 될 것이라면서 해외 사례를 참고할 때 향후 국내 도시락 시장은 2배 이상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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