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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국감현장]윤명희 의원 “MMA 쌀 매입 자격 완화로 불법 유통 빈발”

물가 안정 효용없고 눈속임만 증가…“재검토 하라”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5일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의무수입물량(MMA) 쌀의 불법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MMA 쌀은 우리나라가 쌀 시장의 개방을 미루되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쌀을 말한다.


윤 의원은 MMA 밥쌀용 쌀의 불법유통 물량이 2009년 1328t에서 지난해 1686t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 8월까지 2850t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위반유형별로 보면 원산지 거짓표시가 2834t, 원산지 미표시가 16t이었다.


윤 의원은 “지난해 MMA 쌀 매입 자격을 완화한 결과 불량 유통업체들이 매입에 참여해 올해 불법유통 물량이 급증했다”며 농식품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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