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은 12일 푸드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19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 주요현안에 대해 얘기했다.
김춘진 의원은 "8년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우리 농어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 7월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배정,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이번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19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쌀 가격 현실화 ▲직불금 제도 개선 ▲동물혈액은행 관리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강화 ▲GMO농산물의 문제와 친환경농업 중요성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우리 농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실질적인 소득 보장"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업 후계자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다.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농업이 1차 산업에서 벗어나 2,3차 산업과 어우러진 6차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