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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상반기히트상품>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

국내 위스키 시장의 돌풍 주역···지난해 매출 2000억원 달성

1997년 말 첫 선을 보인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는 수입 브랜드 일색이던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의 위세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갔다.


제품을 출시한 이듬해인 1998년 4000만원(주세 포함)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2000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스카치블루의 경쟁력은 제품(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 판촉전략의 산물이라는 게 롯데칠성음료 관계자의 분석이다.


제품전략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스카치블루의 부드러운 맛을 꼽을 수 있다.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위스키 원액을 절묘하게 블랜딩,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제조했다. 무료 시음회 인원이 35만명에 이를 정도의 고객 밀착 마케팅 역시 스카치블루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해 10월 스카치블루 전체매출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스카치블루 스페셜’을 리뉴얼해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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