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은 월드상사가 정식으로 수입신고하지 않고 판매한 ‘빅파워(아연보충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검출돼 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사결과, 유통기한 2014년 4월 30일까지인‘빅파워(아연보충제품)' 제품에서 타다라필 성분이 1캡슐당 26.195mg이 검출됐다. 회수 대상량은 300mg×2cap 7155개, 4.29㎏이다.
경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매처를 통해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