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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넣은 불법식품 '내추럴파워비타민' 적발

수입업자 'SH테크놀로지' 대표·허위.과대광고 ‘에스엠에스’ 대표 불구속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LABIEN.US.INC가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내추럴파워비타민(Natural Power Vitamin)/비타민함유제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처는 또 SH테크놀로지 대표 이모씨(남, 55세)와 해당 제품을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한 충북 청원구 소재 ‘에스엠에스’ 대표 백모씨(남, 41세)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충북 청원군 소재 건강기능식품수입업체 ‘SH테크놀로지'가 수입한 내추럴파워비타민(Natural Power Vitamin)/비타민함유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13년 11월 25일(50캡슐/통)까지인 제품 36통과 2014년 1월3일(10캡슐/통)까지인 제품 80통 등 총 116통이다.

 

문제의 제품은 총 8.7kg(290통, 4500캡슐)이 수입됐으며 이 중 5.2kg(174통, 1900캡슐)은 압류 조치 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회수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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