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복분자주가 미주 지역에서 보랏빛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군은 7일 관내 복분자주 제조업체인 국순당고창명주가 미주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량은 8만달러분(1억 3천만원 상당)이 선적됐으며, 미주 현지 마트, 외식업체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국순당고창명주의 ‘명작 복분자(375ml)’로 급속냉동으로 신선도를 유지한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복분자 맛을 느끼게 해주고 인공 색소, 보존제,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지닌 제품으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순당고창명주의 지속적인 해외시장개척 성과에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고창 복분자주 수출 활성화를 통한 관내 복분자 생산농가와 가공업체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대표는 “복분자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서 고창 복분자주의 미주 수출이 이루어져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