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3일 김성섭 차관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상생룸에서 2025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판매현황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및 환급 등 소비촉진 행사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활용 확대 등 온누리상품권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등에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설 명절을 포함한 이 기간동안 디지털(카드형 및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과 디지털상품권 결제시 환급, 온라인전통시장관 할인쿠폰지급, 디지털상품권 사용자 추첨 등을 내용으로 하는 빅(Big)4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판매 및 사용 촉진 이벤트로 인해 실제 상품권 판매액와 가맹점에서의 상품권 사용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폭 증가했다. 상품권 판매액을 살펴보면, 이벤트 기간 동안 지류 및 디지털상품권을 포함한 총 판매액은 1조 267억원이었고, 이중 디지털상품권 판매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홍문표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을 만나 K-푸드 수출을 통한 대한민국 식품영토 확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문표 사장은 “현지 재외공관,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을 통해 재외동포와 외국인들에게 우수한 K-푸드를 홍보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이 13일 충북도 가축방역 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충북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마지막 날인 1월 30일부터 2주간 가금농장에서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 충북 음성과 진천지역에서도 이번 동절기에 각각 3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추가 발생 위험성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충청북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도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별 차단방역 추진 상황, 과거 발생 이력이 있는 음성과 진천 가금 농장 현장점검반 운영, 미호강 등 철새도래지 등 9곳의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충북 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산란계와 오리농장에서 발생이 집중됨에 따라 2월 3일(월)부터 산란계 및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집중관리 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충북은 위험 시·군 일제 검사, 축산 차량 역학 최소화 조치, 2주간(2.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소비자 사용 편의증진과 가맹점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 가맹점 확충과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chak’) QR 결제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편의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규 신청과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지원을 위해 가맹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빛가람동, 성북동, 금남동, 남평읍, 영산포 등 주요 상권을 방문해 가맹점 신규 신청과 더불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 앱 모바일 결제계좌 등록 안내, QR거치대 보급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QR거치대는 구매자가 나주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소지하지 않아도 지역상품권 chak QR스캔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없다.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고, 시는 보건소와 협업을 통해 음식점 영업 신고 시 가맹점 신청 접수를 병행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모바일·나주사랑카드 15% 특별할인 이벤트(선할인 10%+캐시백 5%)에 힘입어 지난 1월 한 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시소비자 우리장 함께 담그기’ 프로그램 1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5개 농장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참여자들은 1차 숙성된 메주 3말을 닦아 한 항아리에 넣은 뒤 19%로 맞춘 소금물을 붓고 대추, 고추, 숯을 얹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4월 2차 교육에서는 40~50일 동안 2차 숙성 과정을 거친 간장과 메주를 가르고, 10월에 3차 숙성기간을 거쳐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맛보는 3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 소비자 우리장 함께 담그기는 도시 소비자에게 무형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장 담그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1996년부터 체험 농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소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맛있는 된장과 간장 담그는 방법, 담그는 시기, 좋은 메주와 소금 고르는 법 등을 익히고, 농업ㆍ농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과 상권 활력 대책으로 금융지원 및 지역상권·전통시장 자생역량 강화 사업을 가속화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2천억 원 규모로, 민생경제의 빠른 활력을 위해 설 연휴 전인 1월 24일부터 조기 시행했고, 도내 소상공인 대상 상반기 1,500억 원(하반기 500억 원)의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 및 보증수수료를 지원 중이며, 하반기 500억 원은 7월부터 개시하며,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자는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특히 2025년에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우대금리 0.5%를 신설하여 추가 지원할 계획이고, 전통시장 맞춤형 환경개선·안전관리 사업으로 방문객의 편의 증대 및 시장매출 증대를 위한 주차장 3개소(원주, 태백, 영월)를 건립 중이며, 23개 전통시장·상점가 대상 총 63억 원을 투입, 노후시설 등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재보험·공제지원, 전통시장 지킴이, 화재알림시설 및 노후전선 정비 등에 54억 원을 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3일 의류 브랜드 랄프로랜에서 런칭한 '랄프스 커피'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4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커피, 도넛류와 텀블러, 시리얼 볼, 머그컵을 포함한 굿즈를 선보인다. 랄프스 커피는 산뜻하고 밝은 정통적인 분위시 속 아메리칸 정신으로 일깨우는 장소라는 모토로 현재 서울 가로수길, 홍콩 등 아시아와 뉴욕, 시카코, 마이애미 등 북미, 유럽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12일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2025 미국 K-딸기 런칭쇼’를 개최했다.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대표 김문규)와 함께 개최한 이번 런칭쇼는 한국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려 고품질 프리미엄 딸기수요가 많은 북미,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선 딸기는 현재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이 전체 수출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날 행사에는 현지 수입 바이어와 레스토랑, 베이커리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국산 인기 품종 금실과 설향, 신품종 비타베리, 핑크캔디 등 4가지 프리미엄 딸기에 대한 소개와 시식이 이뤄졌다. 금실과 설향은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된 한국 딸기의 대표적 품종이며, 신품종인 비타베리는 비타민C 함량이 높고 단단하며 단맛이 강하며, 이날 처음 선보인 핑크캔디는 신맛이 거의 없고 고당도와 자두향을 자랑하는 품종이다. 행사에 참석한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신선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수입하고 있는 탈렐 사라지 씨는 “한국 딸기는 달콤새콤해 맛이 좋고 크기, 모양 등 품질 또한 우수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관협업으로 국내 토종닭과 토종 오리의 유전자 정보가 들어 있는 가금용 유전자 칩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충남대학교, 강원대학교, 퀀토믹이 공동 참여해 개발한 유전자 칩에는 총 6만 7,000개의 닭과 오리 유전자 정보가 포함돼 있고, 연구진은 칩 한 개에 유전자 정보를 담아 원하는 품종에 대해 선택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에 개발한 칩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는 주요 형질에 영향을 주는 원인 유전자 및 유전변이 발굴, 유전체 선발 등 육종 연구 전반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토종닭, 토종 오리 품종을 해외 품종과 구분해 식별하는 데 적용할 수 있어 상업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나의 칩을 기반으로 두 품종을 분석할 수 있는 점 때문에 개별 칩 이용 대비 분석 서비스 비용을 낮출 수도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토종닭과 토종 오리의 유전적 특성을 더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돼 가금 디지털 육종 연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기대하고 있고, 유전자 칩을 활용해 국가 기반 육종플랫폼 개발 사업 등 관련 연구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효과가 나타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과 주 2회 과채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이고, 2011년 시범 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희망나눔마켓 그리고 25개 자치구와 협력 중이다. 시는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으로 지난해 24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사과, 토마토 등 제철 과채류를 60회 공급했으며, 아동의 매일 과일 섭취율과 채소 섭취율이 증가했고, 매일 과일 섭취율은 사업 전 24.2%에서 29.2%로, 매일 채소 섭취율은 34.3%에서 37.6%로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체중 관리,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내용의 영양교육을 1,703회 진행해 교육 참여 아동의 영양표시 인지율과 활용률이 올랐고, 영양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