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동구 대인예술시장 일대에서 한 여름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2025 대인예술야시장’을 연다.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시장과 예술의 상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공간으로, 청년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감성적이고 힙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콘텐츠와 공간 연출을 대폭 새롭게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장 전역에는 전통 먹거리와 푸드트럭이 어우러진 미식 부스가 마련되고, 청년예술가들과 상인회가 협업해 만든 대인 말차 막걸리, 얼그레이 막걸리 등 이색 막걸리 시리즈는 대인예술시장의 감성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청춘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고백하는 1990년대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을 오마주한 가슴을 열어라는 시장 옥상에서 진행되는 참여형 체험 무대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한다. 오락실 게임을 실물로 구현한 대형 테트리스 체험, KIA 타이거즈 응원 이벤트 기아야 가 보즈아!, 어린이 체험형 미션 부엉이 탐험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고,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의 부담은 낮추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매년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참여 브랜드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운영하는 농협 라이블리,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안동봉화축협(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총체보리한우(전북), 토바우(충남), 홍천한우(강원), 한우왕(경북, 대구), 서경한우(경기), 소깨비(경북), 신선설한우(경기), 횡성축협(강원)까지 총 19곳이다. 특히 여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등심, 채끝, 부채살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 양지 등 정육류를 대형마트 평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우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5,450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골든티켓 페스타 프로모션을 배달앱 쿠팡이츠에서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티켓 3만 장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고, 기존엔 BBQ앱에서만 참여 가능했지만 쿠팡이츠 등과 협업해 배달플랫폼에서도 소비자들이 티켓 응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를 확대했다. 참여 방법은 쿠팡이츠 앱에 접속해 BBQ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누르고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2등석 티켓 등을 제공하며, 해당 페이지에서 3,000원 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BBQ 관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30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7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살쾡이가 비법을 전수해줬다는 전설이 있는 담양 추성고을(대표 양대수)의 추성주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추성주는 담양 연동사에서 유래한 약술로, 1천 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주로 불가의 상비약이자 도가의 신선주로 전해졌던 이 술은 조선 후기 연동사 주지스님으로부터‘주방문(酒方文)을 전해받은 양대수 명인의 증조부에 의해 가문에 전해졌지만 일제강점기와 가양주 금지, 선친 때의 술 제조 전승 단절로 추성주의 명맥은 점차 희미해졌다. 단절된 맥을 다시 잇기 위해 양대수 명인은 주방문을 바탕으로 약재 처리부터 발효, 증류까지 전통 양조법을 독학으로 익히며 추성주를 되살렸고, 무려 4년간 시행착오 끝에, 마을 어르신으로부터 기억 속 그 맛이라는 인정을 받은 일화는 추성주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준다. 추성주는 누룩과 쌀, 구기자, 오미자 등 10여 종의 한약재를 사용해 정성껏 빚은 뒤 25~30℃에서 10~12일간 발효하고, 숙성과 여과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다른 전통주와 다르게 6~7%만의 누룩을 사용하고, 엿기름을 넣어 발효하기 때문에, 25도의 알코올 도수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5시부터 9시 30분까지 황지연못 황부자며느리광장 일원에서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 주최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고, 다양한 먹거리 매대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4일부터 5일까지 자체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11일 오후 6시에 개장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중앙로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야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운영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명소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에는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을 비롯해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죠티 바신 NSF(미국위생협회)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가운데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도가 신청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추진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총 155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되며, 기술 실증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장비실 등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완공되면 식품로봇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업체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외식산업의 유형별 맞춤형 주방 자동화 구현을 위한 실증을 지원하며, 미래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상업용 식품기기 인증 등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착공식과 함께, 도와 포항시는 NSF(미국위생협회)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을 위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용인 이동노동자 쉼터 3호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이번 쉼터는 도가 설치한 16번째 간이형 쉼터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달·택배·대리운전 기사 등이 업무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흥구청과 기흥역(분당선), 강남대역(용인경전철) 인근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했다. 용인시 내 세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이곳은 총 27㎡ 규모의 가설건축물로 조성된 가운데 냉난방기, 소파, 테이블,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폭염과 한파로부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자들은 인근 개방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나 간편결제(Pay) 기능을 통해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고,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인증정보는 안전하게 보호된다. 특히 쉼터 내외부에 CCTV를 설치했고, 반경 50m 내에는 비상벨이 포함된 방범용 CCTV까지 추가로 운영해 이용자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도는 이번 쉼터가 상가 중심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수도권 질병대응센터는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 섭취 후 장출혈성대장균(이하 EHEC) 감염병 집단발생이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6월 19일 도 남양주 소재 음식점에서 육회비빔밥을 섭취한 29명 중 26명(89.7%)이 다음날부터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으며, 현재는 전원 증상이 완화된 상태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검사 결과, 유증상자 검체 21건 중 8건에서 EHEC 병원체가 확인됐으며, 해당 음식점에서 보관 중인 소고기와 육회비빔밥 재현식에서도 EHEC 병원체가 확인됐고, 음식점 조리 종사자나 조리도구에서는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위험노출시기 내 추가 유증상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도와 질병관리청(수도권질병대응센터)은 해당 음식점 및 소고기 납품업체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감염원인 및 구체적인 전파경로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도와 질병관리청(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여름철을 맞아 최근 전국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에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올해 여섯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혁신의 심장, 대전을 주제로, 지역 내 출연연과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1부 발표 세션에서는 박기선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연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기술원이 각각 엑소좀 기술을 통한 장-뇌축 표적치료와 동물 세포배양 기반 단백질 생산 첨단인프라 및 기술이전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대학생 신분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창업에 도전한 김범준 BioFit 대표가 분말 코팅공법과 산소 협착 최소화 연구 성과를 활용해 눈물자국 개선용 반려견 눈 영양제를 개발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가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져,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 협력 방안과 정책 제언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는 바이오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처음 운영한 한방쑥쑥 성장클리닉 1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한방쑥쑥 성장클리닉은 공중보건한의사의 성장 발달 강의, 한방진료, 체조, 음악 발달 줄넘기 등으로 구성돼 아동 개개인의 성장환경을 개선하고, 신체 성장 촉진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관리가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총 8주간 한의약 기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단순히 키 성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매주 건강 소식지도 배부해 가정 내 성장지원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한방쑥쑥 성장클리닉 2기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주간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구성과 집중적인 관리로 아동들의 성장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1기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