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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블랜딩 와인 알코올 농도 앱 개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에서 알코올 농도가 다른 2개의 와인을 혼합해 원하는 알코올 농도로 맞출 수 있도록 계산하는 알코올 희석 앱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만든 앱(app)은 와이너리 농가에서 가지고 있는 와인의 알코올 함량과 혼합할 와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희석할 와인의 필요량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것으로 와이너리 농가에서 호응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국내․외에서는 와인의 다양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서로 다른 와인을 혼합하거나 알코올 함량이 다른 와인을 혼합하여 원하는 알코올 농도(12~14%)로 만드는 경우가 자주 있다.

 

와인을 혼합할 때마다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잘못된 계산으로 원하는 맛과 알코올 농도를 지닌 와인 제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또한, 와인은 과실의 특성과 발효 특성상 목표로 하는 와인의 알코올 농도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국세청 알코올 기준량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자주 발생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와인연구소 박의광 팀장은 와인을 정밀하게 희석하기 위한 엑셀 계산식을 만들어 스마트한 사고력을 가진 중학생 아들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스마트폰 앱(app)을 직접 개발해 냈다.

 

와인 희석 앱(app)  정식 버전은 5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의광 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식 버전 출시 후에도 와인양조와 관련된 다양한 계산식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와이너리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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