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7일 괴산읍 능촌리 소재 오가닉테마파크에서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은 푸드테크 기업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며 비건 음식 시식, 비건 쿠킹클래스, 공예 체험, 푸드테크 포럼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식회에서는 푸드테크 기업체의 소스, 음료, 스낵, 잼, 대체육을 이용한 음식을 맛보게 되며, 비건 쿠킹클래스에서는 콩 단백질 대체육을 이용해 토마토 살사를 넣은 타코도 만들어본다.
푸드테크 포럼에서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 발굴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잔디밭 한편에서는 매듭, 도자기, 목공 등 공예체험도 해볼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비건 in 괴산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괴산군의 푸드테크 산업을 널리 홍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관내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산업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