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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본격 준비...문화공연, 체험프로그램 풍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앞 야외 행사장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엑스포에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사임당화장품, 기린화장품을 비롯한 전국의 151개 화장품 업체가 생산한 제품을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도는 참가기업들의 현장 수출상담이 원활히 진행되고 수출계약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바이어와 기업 간 사전매칭 등 상담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행사장은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제초작업 및 기초공사를 9월말까지 마무리하고 기업관과 비즈니스관을 중심으로 최신뷰티제품 소개 판매,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 및 구매상담 등 부스가 조성된다.

 

이와함께 야외광장에는 메인무대, 뷰티정원&포토존, 체험존, 푸드트럭, 단체쉼터 등으로 꾸며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화장품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엑스포로 준비하여, 개막식에는 도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팝페라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 무용, 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재단과 연계한 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코스프레와 버스킹 등이 매일 이어지고 화장품, 뷰티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이미용경연 대회, 국제바이오 코스메틱 컨퍼런스와 클린뷰티 안정성 평가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으며, 전국의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엑스포의 주제인 '오송 K-뷰티,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형상화한 립스틱 조형물과 뷰티정원도 꾸미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360도 영상촬영과 스티커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다양하게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를 찾는 바이어와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조성으로 참가기업은 더 많은 수출 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관람객은 우수한 제품도 접할 수 있고 문화공연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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