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농업기술원이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4 충북스마트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충북을 충분하게, 농업을 스마트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충북 스마트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스마트농업을 전망하는 자리로 1부 행사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박사의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스마트농업 전반과 정책에 대한 주제 강연 및 발표, 종합토의를 통해 심도 깊이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는 ‘충북 스마트농업과 미래 농업 전망’을 주제로 맹승진 충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민승규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충북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찾아서’, 이인복 서울대학교 교수에 ‘디지털농업의 대도약을 위하여 “기본”에 충실할 때’를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지며,
황완선 한국농어촌공사충북본부 차장의 ‘스마트팜 정책사업의 변화와 미래전략’, 이경희 충북농업기술원 과장의 ‘충청북도 스마트팜의 현재, 그리고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 송해준 농업회사법인 새봄팜스 이사의 ‘새봄팜스 스마트팜 사례 및 아시아권 경쟁 환경’에 대한 사례발표를 마지막으로 종합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충북 내 스마트농업 전문가와 공공기관, 지자체 담당자들이 모여 충북 스마트농업 정책과 미래 전망을 통한 발전 방안과 미래 농업의 정책을 구상하고 논의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갖는다.
충북농업기술원과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은 앞으로 충북 및 국내 스마트농업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향후 미래 농업 정책과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