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부터 매주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건강미식회’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건강미식회는 중장년 1인가구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직접 요리해 보고 참여자들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집에서 항상 혼자 밥 먹을 때는 흰쌀밥에 김치만 놓고 먹는데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행복하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현재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지원서비스(고립가구를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정리 수납 교육 ‘정리할 결심’) ▲관계형성프로그램(중장년 동아리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하반기에는 ▲관계형성프로그램(반려동물 프로그램, 청년·중장년 문화체험 활동, 나들이 활동) ▲역량강화교육(1인가구 맞춤형 예산 관리 교육, 생활 능력 향상 교육, 나의 마음 다스리기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인가구 지원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