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신년사>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고령친화식품 식품업계 주요 키워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30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도 식품업계는 인구 사회적 요인에 따라 관련 제품들의 소비 트렌드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며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고령친화식품은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한 생산시스템 구축 및 유통․판매․고객관리 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이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정책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런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단체로써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식품업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올 한 해에도 여러분들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산업현장에서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은 국제사회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된 한 해였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우려됐고, 미국 등 국제사회는 대북제재를 더욱 강화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워 한미FTA가 재협상을 벌이는 등 정치, 외교에 걸쳐 불확실성이 심화되었지만 다행이 세계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선진국, 개발도상국 모두 경제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당분간은 이 같은 기류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중국의 사드보복과 AI로 인한 계란파동 및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불공정 행위 등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의 위생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먹거리 포비아’가 확산됐습니다. 그러나 1인 가구의 증가로 간편함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트렌드가 맞물려 국내 가정간편식(HMR)시장은 3조원 대를 바라보며 매년 고공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시장이 더욱 세분화 되면서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듯 식품산업은 現 경제상황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는 식품업계가 경제상황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에도 식품업계는 인구 사회적 요인에 따라 관련 제품들의 소비 트렌드가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서 고령친화식품은 식품업계의 주요 키워드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한 생산시스템 구축 및 유통․판매․고객관리 등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이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식품안전정책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이런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단체로써 식품관련 정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식품업계가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식품업계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는 사명감과, 식품업계의 대변인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식품산업이 더욱 더 발전하고, 여러분들의 가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1일
한국식품산업협회장
회장 이 창 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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