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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대표 홍원식회장 ‘총알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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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홍회장 ‘대국민 사과’불참...김웅 대표 “모든 것이 내 탓”


대리점주 욕설 파문과 밀어내기 등 도덕 불감증 경영으로 물의를 빚었던 남양유업의 기자회견에 홍원식회장은 불참하고 김웅대표가 정식으로 사과를 했다.

 

남양유업은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브라운스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욕설 파문과 밀어내기, 떡값 삥 뜯기 등의 영업관행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이날 홍원식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홍회장은 왜 참석하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웅 대표는 “홍원식 회장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답해 또 다른 ‘갑’과 ‘을’의 관계를 형성했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진심으로 고개 숙여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막말 파문에 대해서는 “환골탈태의 자세로 인성교육 시스템과 영업환경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해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물량 밀어내기 관행도 인정했다. 김 대표는 “잘못된 관행이 있었던 점은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조해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리점피해자협의회 고소 건은 취하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경찰 고소를 취하하고 운영 중인 대리점의 영업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자녀 장학금지원 제도와 고충 처리반을 통해 상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웅 대표는 “반성하는 자세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용서를 구했지만 이번 사과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웅대표를 ‘총알받이’로 내세우고 기자회견에 불참한 홍원식 회장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과 3일 각각 1383주, 367주, 2402주를 장내 매도해 일각에서는 해외로 도피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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