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11일 파주시 한미양행 문산공장에서 제1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그린바이오 기업인 한미양행과 칠갑농산 관계자들을 비롯,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이용욱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기도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협약기관, 파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원들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관련 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및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시설 및 설비 증축을 위한 금융지원, 식용곤충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내국인 및 외국인 구인난 지원, 스마트팜 운영관련 재배·가공의 어려움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안내, 도 산업곤충 활용 상품화 시범사업 소개, 중소 제조업 구인을 위한 잡아바 등 플랫폼 활성화, IP나래프로그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9회 한지형 단양 마늘축제 출품 마늘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특산물 안전성 검사는 단양 마늘축제 참여 농가 5곳의 마늘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 중금속(납, 카드뮴) 및 방사능(요오드, 세슘)에 대한 잔류량을 검사하였고, 검사 대상 마늘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는 지역 축제 전에 단양군에 제공되며, 축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장에 안전성 검사 결과를 알리는 전용 거치대를 제작, 설치할 예정이고,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검사 결과 배너를 게재한다. 장은경 보건환경연구원 청주농산물검사소장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며, “안전성 검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상품성을 높여 축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구도심 일원에 방문판매소, 일명 떴다방(홍보관)이 성황리 운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1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상구 부시장은 방문판매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방문판매소는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미끼상품으로 제공한 뒤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고가의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어르신들을대상으로 한 감언이설식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 지속 추진, 노인 등 고위험 대상자 보호대책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시는 앞으로도 나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고, 시 홈페이지 및 마을 방송, SNS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피해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문판매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무안 청계면에 있는 자람푸드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의성)에서 미국 수출용 건강즙 선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적식에는 방종진 도 국제협력지원관, 나광국 도의원, 무안군 농업정책과장, 운남농협 조합장, 홈쇼핑월드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은 양배추즙, 적양파즙, 도라지배즙, 여주즙, 석류즙 등 5가지 종류의 건강즙으로, 총 8천 박스로 약 6천200만 원 상당이 미국으로 보내지면 미국의 홈쇼핑월드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자람푸드는 무안 청계면에 위치한 건강즙 전문 제조업체로, 양배추즙과 도라지배즙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뉴질랜드, 몽골 등 주요 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도의 음료 수출액은 1천30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 증가했고, 국가별로는 일본이 310만 달러, 중국 281만 달러, 미국이 273만 달러를 기록했다. 방종진 도 국제협력지원관은 “전남에서 만든 건강즙의 우수성이 미국에 널리 알려져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남 농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곰탕 등 다양한 품목의 가공장이 포함되었고, 참가자는 회당 30명 내로 모집할 예정이며, 축산물 가공장 인근의 집결지에 모여 단체로 버스를 통해 이동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투어 코스에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 G마크 축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체험을 할 수 있고, 참가자는 조리과정 속에서 맛과 조리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G마크 축산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각 가공장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위생 프로그램, 품질관리 소개, G마크 인증 절차 안내 등도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G마크 축산물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시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방치된 식품위생업소를 정비하며 위생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역 내 장기간 운영되지 않거나 방치된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총 1,437개소를 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에서 자진 및 직권 폐업 975곳, 행정처분에 의한 폐업 462곳으로 단발성 조치가 아닌 장기간 사실상 폐업 상태임에도 영업 중으로 분류돼 민원 발생과 위생행정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업소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4년 2월부터 2025년 6월까지 1년 5개월에 걸쳐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등 총 8,024개 업소를 대상으로 4단계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1차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을 방문해 영업 여부를 확인하고, 2차로 세무 자료 및 외식업 지부 자료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검토한 후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행정처분과 말소 절차를 거쳐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영업 중단이 확인된 다수 업소에 대해 자진 폐업 신고를 안내했고, 연락이 두절되거나 장기 휴업 상태가 확인된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이하 전북센터)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한 지역가공먹거리 생산-소비 소통 교류회가 완주군 가족문화 교육원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 학교, 복지시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급식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급식 담당자와 가공업체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상호간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지역 식재료가 급식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고민과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주군 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의 영양교사·영양사 및 어린이집, 공공기관, 복지시설의 급식담당자 등 50여명과 더불어 2025년 완주군 학교급식에 지역가공먹거리를 공급 중인 24개 업체의 관계자들도 참여해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시향과 시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고, 가공업체에게는 제품 개선의 기회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폭염이 기승인 가운데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7월부터 8월까지는 기온이 가장 높아 온열질환 발생이 많은 시기로, 지난해 충북 여름철 온열질환자는 약 195명(10만 명당 12.3명)으로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상황이고,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은 앞으로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이에 보건소는 4개 읍면에 전담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폭염 대응 건강 수칙 교육,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법 안내, 수분 섭취와 실내 온도 관리법 교육, 폭염 시 외출과 활동 주의사항 안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또는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약물복용 관리, 의료복지 연계 등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이서안 군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재난에 대비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해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여름철을 맞아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 이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을 지칭하고. 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청풍쉼터 약수터를 비록해 산장광장, 증심사 입구 등 3개소, 남구 대각사 약수터, 광산구 용진 약수터, 산정 약수터 등 총 6곳의 약수터를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시는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하절기에는 월 2회 검사하는 등 연 12회 실시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해당 음수대 게시판에 게재된 수질검사 성적서를 확인해야 하고,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이 나온 곳이라도 하절기에는 총대장균 등 미생물이 잘 번식할 수 있고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어 마시는 건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씻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은 염소계통의 소독을 하지 않아 소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춘천시(시장 육동환),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공동 주최한 춘천 미식·관광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10일부터 12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는 일본 현지 주요 여행사의 한국 상품 담당자들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중 하나인 춘천 닭갈비와 지역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한국관광공사 선정 미식 30선 연계 방한 관광 활성화 기획은, 옛날 닭갈비, 닭내장, 치즈사리, 막국수를 방한 일본 관광객 혼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한 일본 관광객 한정 홍보 콘텐츠로 일본 개별 여행객과 단체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는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있는 일본 방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참가자들은 춘천의 대표 향토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현지 식당에서 체험하게 되며, 삼악산 케이블카를 통해 북한강과 춘천 시내의 풍경을 조망하고, 강촌 레일파크에서는 옛 철길 위를 따라 자연을 만끽하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춘천의 미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