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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CJ고문, 허위계산서로 5억 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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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포탈 혐의로 검찰 소환...오리온 임원 출신 이미경 부회장 최측근으로 알려져

노희영 CJ 브랜드전략 고문이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서울서부지검은 노 고문이 자신이 운영하는 H컨설팅펌을 통해 CJ그룹 계열사들과 거래하며 48억원에 이르는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개인소득세 5억원을 탈루한 혐의가 있다며 19일 출석을 통보했다.

 

노 고문은 지난 2003년 모친 명의로 히노 컨설팅펌을 세워 20136월까지 운영했으며, 이후 이곳을 폐업처리하고 다시 본인 명의로 재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리온 임원을 거쳐 2010년부터 CJ그룹에서 외식사업을 총괄하는 브랜드전략 고문을 맡아 왔다. 2012년부턴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0년 오리온그룹에서 CJ로 옮긴 뒤 비비고와 CJ가 운영중인 외식사업 컨설팅과 각 계열사 브랜드를 리뉴얼 작업을 주도해 왔으며 2012년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올리브TV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의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하고 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3'측은 노희영 고문의 방송 분량을 일단 편집없이 내보내기로 했다. CJ E&M 관계자는 "노 고문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21일 방송은 편집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고문은 이재현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CJ 지주회사는 마케팅팀과 브랜드팀을 통합했으며, 이 부회장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CJ그룹의 최고위급 경영진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하지만 노 고문이 기소되고 이후 유죄가 확정된다면, CJ 내에서의 노 고문의 역할도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결과를 토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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