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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이재현, 야채죽 점심 떼우고 고강도 조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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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 답변했지만 대부분 혐의 부인... 檢, 대질신문 준비 완료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이 오전 10시부터 8시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서울중앙지검 11층 특수2부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조사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현재 검찰이 보고 있는 혐의는 크게 3가지로 ▲비자금 운용을 통해 510억 원의 조세를 포탈한 것 ▲CJ 제일제당의 회삿돈 600억 원을 횡령한 것 ▲일본 도쿄의 빌딩 2채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35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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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죽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한 이 회장은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지만 대부분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질신문은 진행하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대질이 가능토록 준비는 마쳤다. 대질신문 대상으로는 신동기 CJ글로벌홀딩스 대표나 이모 전 재무2팀장 등 전·현직 임직원이 거론된다.

 

CJ그룹은 국내 유명 로펌 변호사 50여 명으로 초대형 변호인단을 꾸려 구속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검찰은 앞서 구속한 CJ 홍콩법인장 등으로부터 충분한 증거를 확보해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조사는 자정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검찰 안팎에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오는 26일~27일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신동기 CJ글로벌홀딩스 대표는 오는 26일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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