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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순 김포공항고도제한완화추진위원회 위원장

식품 종합 전문지인 <푸드투데이>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식품산업의 발전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힘써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식품산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으로 정착됐습니다. 연간 총생산액은 100조원 이상으로 커졌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식품산업은 체계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기보다는 소득변화, 식생활 패턴, 소비자 기호 등 외적요인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주먹구구식으로 발전되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식품산업도 외형적인 성장을 뛰어넘어 체계적이고 질적인 도약을 이뤄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품의 안전성확보에 기여하고 전통식품문화를 보호하고 우리의 고품질 농수축산물에 대한 정보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푸드투데이>의 역할은 더욱 막중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품산업의 진흥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습니다. 식품전문지는 국민들께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정보제공과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1차 산업인 농축수산업과 2·3차 산업인 식품산업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난 10년과 같이 식품산업이 농수축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푸드투데이>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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