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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푸드투데이>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는 ‘아침을 여는 맛있는 뉴스’라는 기치아래 21세기에 걸맞은 식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식품의 연구개발 과정,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취재 활동을 통해 업체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는 창간정신을 구현하는 것이었으며 문화 창달이라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단순히 배불리 먹는 것으로 만족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맛있고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찾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지금 그것들이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중요한 것은 그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푸드투데이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근래 우리 충남은 첨단 산업도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 농업도로서 차지하는 위치 또한 큽니다. 농어업인·소비자·도시민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충남 농어업 그리고 농어촌 사회 건설을 위한 3농 혁신을 펼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3농 혁신 중에 첫 번째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입니다. 우리 도는 유기농농산물의 생산기반을 광역화, 단지화 하고 마케팅 역량의 강화를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푸드투데이>와 같은 전문 언론매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우리 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3농 혁신이 성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거듭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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