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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통합당 의원

‘아침을 여는 맛있는 뉴스’ <푸드투데이>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불철주야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오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긴 기간 동안 쉼 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푸드투데이>가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정보의 깊이와 질이 그만큼 뛰어난데서 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네가 먹은 것이 바로 네 자신이다’라는 격언에서도 알 수 있듯, 먹거리가 우리 삶에서 갖는 중요성은 새삼스레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식품안전 사고에 따라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큰 파장을 불러온 멜라민 사태 이후 관련 제도와 입법도 규제와 처벌을 한층 엄격히 하는 것으로 크게 강화되었으며 업계 역시 이에 발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 과정이 역량을 갖춘 대기업이나 대형업체의 경우 새로운 기회가 된 측면도 있으나, 대다수를 차지하는 영세업체들에게는 또 다른 시련으로 작용한 것 역시 사실이며, 정부정책이 영세업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위주로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 같은 현실에서 <푸드투데이>와 같은 전문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각에 따른 올바른 정책과 대안제시, 불필요한 불안감 조성보다는 명확한 근거에 의한 날카로운 비판 등이 바로 전문지가 반드시 가져야할 덕목이며, 지난 10년간 <푸드투데이>가 보여준 모습이야말로 이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초심을 잃지 않는 한결같은 자세로 우리 국민의 건강지킴이와 식품산업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시길 당부 드리며, <푸드투데이>의 앞날에 무궁한 번영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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