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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푸드투데이>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국제화 및 내실화를 위해 애쓰시는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국내 농식품 산업 현장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농어업 및 식품·외식 분야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국적인 체인을 확보한 대형마트,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거래 등 유통환경도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농식품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농식품 산업은 유통과 수출, 식품산업 발전 등 국가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 및 고용 확대를 실현시키며 농식품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aT도 올해 사명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변경하고 식품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동시에 농식품 수출진흥, 유통혁신에도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한미 FTA가 발효되는 등 농식품 분야 개방이 본격화됩니다.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농림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유관기관과 관련 업계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푸드투데이>가 앞으로도 농식품 관련 업계를 폭넓게 대변하면서 보다 생생하고 발빠른 소식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푸드투데이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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