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을 가축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삼아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본부장은 "내년 출범 4년을 맞는 검역본부의 진정한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전문가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유수의 검역·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검역본부를 만드는 한편,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식품산업 종사자 및 관계자 여러분!
희망의 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靑羊)의 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독자 여러분과「푸드투데이」관계자 여러분께 큰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작년 한 해는 새해벽두부터 발생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청정국 지위상실로 인해 축산업계를 비롯한 관련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우리 검역본부는 2015년을 가축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삼아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출범 4년을 맞는 검역본부의 진정한 화학적 통합을 이루고, 전문가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 유수의 검역·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검역본부를 만드는 한편, 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겠습니다.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을미년(乙未年) 한 해는 우리 모두 어질고 참을성 많은 양(羊)의 선한 품성을 본받아 상호 협력하면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검역본부 전 직원도 여러분께서 품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희망찬 새해를 맞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平安)과 만복(萬福)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