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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년사] 문병호 국회의원 "식품산업 고부가가치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

문병호 국회의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날에는 우리 선조들에게는 먹는 것 자체가 큰 문제였다면 지금은 안전한 먹거리가 최대의 관심사가 됐다"며 "국민들의 영양이나 건강,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또 "세계 각국은 자국의 식품산업을 육성하거나 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2010년 5조1000억달러였던 전 세계 식품 시장이 2020년 6조4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렇듯 식품산업이야말로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가진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애틀란타의 작은 약국에서 소화제로 탄생한 ‘코카콜라’가 현재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대표 탄산음료인 동시에 세계 브랜드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언젠가 ‘코카콜라’를 뛰어넘는 식품 브랜드가 탄생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항상 바라겠다"고 소망했다.

문 의원은 "푸드투데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언론으로서의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가 보지 못하거나 애써 보지 않으려 하는 현실 속 문제점을 드러내고, 대안을 찾는 노력의 선두에 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말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문병호입니다.

2015년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은 푸른 양의 해라고 합니다. 양은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백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2015년 새해에는 선량한 양들의 눈에 눈물이 아니라 희망이 넘칠 수 있기를 간곡히 기원합니다.

지난날에는 우리 선조들에게는 먹는 것 자체가 큰 문제였다면, 지금은 안전한 먹거리가 최대의 관심사가 됐습니다. 국민들의 영양이나 건강,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정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품안전 관리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세계 각국은 자국의 식품산업을 육성하거나 음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10년 5조1000억달러였던 전 세계 식품 시장이 2020년 6조400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식품산업이야말로 고부가가치의 잠재력을 가진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애틀란타의 작은 약국에서 소화제로 탄생한 ‘코카콜라’가 현재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대표 탄산음료인 동시에 세계 브랜드 순위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언젠가 ‘코카콜라’를 뛰어넘는 식품 브랜드가 탄생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항상 바라겠습니다.

카이사르는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푸드투데이가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 언론으로서의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가 보지 못하거나 애써 보지 않으려 하는 현실 속 문제점을 드러내고, 대안을 찾는 노력의 선두에 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푸드투데이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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