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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11돌기념 축사]진태구 태안군수

식품 분야의 대표 언론 ‘푸드투데이’의 창간 11돌을 맞아 6만 3천여 태안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느 때를 막론하고 언론의 중요성이 강조되지 않았던 시기는 없었습니다만 지방화와 지방분권시대인 21세기는 언론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창간 11돌을 맞은 푸드투데이가 올해를 ‘제2 창간’의 원년으로 삼아 지방화시대에 걸맞는 지역축제 기사 등을 활성화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하는 포부에 정말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군은 2007년 12월 7일 사상 초유의 엄청난 재앙을 가져온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건를 겪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군민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딛고 청정바다를 되찾아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 건설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31일에는 정부행사인 ‘제18회 바다의날 행사’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하여 유류피해극복을 위해 헌신해준 123만 자원봉사자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태안이 유류피해의 어두운 이미지에서 벗어났음을 전 국민에게 알리며, 청정 태안으로 다시 비상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하오니, 푸드투데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푸드투데이가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언론문화를 창출함은 물론 신속․정확한 관련 분야 소식의 전달로 전문 언론으로써 깊게 뿌리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푸드투데이가 단순히 지식과 정보의 전달자가 아닌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선도자의 위치에서 생생하고 진솔한 주민들의 소리를 대변함으로써 지역이 안고 있는 공동의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푸드투데이가 식품분야의 대표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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