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원도 홍천·횡성 국회의원 황영철입니다.
먼저, 푸드투데이의 창간 11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1년 동안 국내 유일의 공신력 있는 식품 전문지로 식품산업의 내실화와 국제화를 통해 21세기에 걸 맞는 식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주신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작은 기사 하나 하나 놓치지 않으시고 구독해주시는 독자 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푸드투데이가 식품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전문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신, 항상 함께 하시는 독자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어나 갈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식품안전 분야입니다. 식품의 안전은 국민의 건강으로 직결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식품분야의 전문지로서 항상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식품분야 정책과 관련하여 따끔한 비판으로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서 발로 뛰어 얻은 생생한 식품산업 정보를 독자에게 전달해온 푸드투데이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식품산업의 변화에 맞추어 식품산업을 이끌어가는 정론지로서 이에 상응하는 준비를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첫째, 2013년, 창간 11돌을 ‘제2 창간’의 원년으로 삼아 전문성을 강화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식품산업의 현황들을 누구보다 앞서 독자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면 이제는 더욱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전문가 칼럼을 강화하고 건강·의약·보건·현장탐방 등 다양한 관련분야로의 확대를 통해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전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둘째,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추어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들을 만나길 바랍니다. 일방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푸드투데이가 아니라 독자와 함께 소통하는 푸드투데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창간 11년 동안 식품산업을 이끌어온 정론지로서, 푸드투데이 관계자 여러분 모두는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식품산업을 대변하는 언론의 소임을 지속해주십시오.
푸드투데이 독자여러분,
지금처럼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푸드투데이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 또한 의정 활동 중에도 독자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항상 곁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푸드투데이 창간11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