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양승조입니다.
‘푸드투데이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로 창간 11주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푸드투데이’는 그 동안 식품산업의 이정표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식품산업의 성장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또한 식품업계와 소비자 사이의 ‘소통의 장’ ‘정보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준 1등 공신으로 언제나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푸드투데이’의 지난날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식품업계 대표언론지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여러분, 2013년 제18대 대통령이 취임함에 따라 정부조직 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정부조직 개편안에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격상되었는데, 이러한 식약청의 승격은 계속되는 불량식품 안전사고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부처로 분산 관리 되어 왔던 식품정책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일원화되기 때문에 우리는 업무이관에 따른 업무범위 확정 및 안전관리 방안에 있어 부처 간 의견 충돌 등 수 많은 숙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식약처 업무 일원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의 향상을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식품산업언론지의 대표주자인 ‘푸드투데이’ 역시 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입니다.
2013년 ‘푸드투데이’의 어깨가 조금은 무거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푸드투데이’가 쌓아온 지난날의 업적을 돌이켜 보면, 2013년에도 우리의 기대에 부흥하는 멋진 활약을 보여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든든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고충을 귀담고,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인도하는 ‘푸드투데이’의 모습을 기대하며, 다시 한 번 ‘푸드투데이’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