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위생·청결·품질·서비스 등을 평가해 정부와 지자체가 인증하는 것으로 현재 군에는 13곳이 지정되어 있고,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현판 부착과 함께 인센티브 지원 및 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의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대상은 외식업, 시설이용업, 이·미용업 등 지역 내 개인사업자, 법인으로 가맹사업자는 지정이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체에 대해 현장실사와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더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