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가 2023년 공포한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 ’, 새 얼굴(CI) ‘충청북도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도내 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한 공동브랜딩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공동브랜딩을 위해 지난해 6월 도내 브랜드 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 등 14개 기업과 ‘충청북도 민관협력 공동브랜딩 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도 브랜드를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장애인 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도 브랜드 상품화 협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에 충청북도 브랜드를 접목하는 등 다각적인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도내 15개 기업의 제약, 주류, 팬시·문구, 제과, 식·음료, 뷰티, 생활용품 등 18개 상품을 전시하고, 각 품목에 대한 설명과 시연·시음을 진행했고, 도내 기업 등과 협력하여 민관 공동브랜딩을 통한 상품화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마케팅과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충청북도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곧 2년을 맞이하는 충청북도 새 이름, 새 얼굴이 도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충청북도와 도내 기업이 ‘대한민국의 중심, 고객의 중심’에 서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함께 동반성장해 더 큰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