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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상훈 의원 "힘차고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한 해 되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규모가 164조 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10여 년 전인 2004년도의 92조 규모보다 무려 72조원이나 늘어난 것이고, 연평균 5.9%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가 식품산업 시장이 성장에 큰 힘을 보태고 있고 61조달러에 달하는 세계 식품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비약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제들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양계업 종사자분들이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아무리 어두운 새벽이라도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해가 뜬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닭의 해 정유년을 맞이하면서 식품산업을 비롯한 우리 산업경제와 국민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힘차고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멀게만 느껴졌던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2017년 정유년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민들에게 늘 신속하고 정확한 식품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는 비전처럼 올해에도 식품 관련 문제 해결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규모가 164조 원을 돌파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10여 년 전인 2004년도의 92조 규모보다 무려 72조원이나 늘어난 것이고, 연평균 5.9%대의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출액이 1조원을 넘는 기업들이 10년 전 4개에서 2015년에는 19개로 증가하였습니다.


더욱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가 식품산업 시장이 성장에 큰 힘을 보태고 있고 61조달러에 달하는 세계 식품시장이 아시아․태평양 시장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비약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러 문제들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외식업체 수는 65만개로 인구 78명당 1개꼴이 되면서 경쟁이 심화되었습니다. 2014년 기준 외식업종의 폐업률은 23%에 달한다고 합니다. 2016년 4분기에는 외식의 감소로 경기전망지수가 지난해의 수준에 미달하였고, 내년에도 외식산업의 성장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더욱이 올해 말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양계업 종사자분들이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힘든 상황일수록 국내외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와 동향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는 푸드투데이의 선도적인 역할과 임무는 매우 막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 여러분과 푸드투데이 애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을 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리 어두운 새벽이라도 닭의 울음소리와 함께 해가 뜹니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닭의 해 정유년을 맞이하면서 식품산업을 비롯한 우리 산업경제와 국민 여러분, 그리고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힘차고 역동적으로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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