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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건강에 좋은 김치 이미지로 수출 승부해야"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치업계는 푸드투데이(foodtoday)와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같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차별화된 국산김치로 소비증대 사업을 더욱 내실 있도록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중국으로 김치수출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우리김치는 중국 현지 생산제품에 비해서 매장가격이 2배이상 비쌉다. 가격경쟁력 극복이 관건입니다만 중국 밑반찬은 살아있는 우리김치와 달리 멸균과정을 거쳐 생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에 좋은 김치 이미지로 승부할 경우 가격차에 크게 상관하지 않고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시장에서 고정 소비층을 확보하고 넓혀가도록 언로를 통해 구심체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2017년 붉은닭의 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푸드투데이(foodtoday) 식구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식품산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하나하나 다 이루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동안 푸드투데이(foodtoday)는 식품산업계를 대변하고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언론으로 식품산업의 내실화와 함께 국제화를 통해 21세기에 걸 맞는 식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고 있습니다. 종합포털과 기사를 제휴하고 블로그를 운용하고 SNS 서비스를 유효하게 제공하여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소비자들에게 끊임없이 신속하게 질 좋은 정보 제공을 통하여 식품관련업계를 대변하고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김치는 오랜 세월동안 우리민족과 동거동락을 같이 해온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겨울 김장철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소통했던 필수 음식으로 누대에 걸쳐 전승 발전되어 왔습니다.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藥食同源)는 것에 김치야 말로 어렵던 시절 조상들의 건강을 지켜준 효자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김치에 많은 유산균은 우리들의 장내 환경을 변화시켜 좋은 미생물이 생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면역역을 높여준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최근에는 환경오염에 따라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되는 아토피에도 효능이 있는 등 우리몸의 여러 가지 이상 징후를 예방하는 데 김치가 보배 역할을 하고 있음이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foodtoday)에서도 건강 웰빙 김치가 생산되도록 지도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치업계는 푸드투데이(foodtoday)와 많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같이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차별화된 국산김치로 소비증대 사업을 더욱 내실 있도록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중국으로 김치수출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김치는 중국 현지 생산제품에 비해서 매장가격이 2배이상 비쌉니다. 가격경쟁력 극복이 관건입니다만 중국 밑반찬은 살아있는 우리김치와 달리 멸균과정을 거쳐 생산됩니다.


건강에 좋은 김치 이미지로 승부할 경우 가격차에 크게 상관하지 않고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시장에서 고정 소비층을 확보하고 넓혀가도록 언로를 통해 구심체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김치업계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확대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새해를 맞이하여 식품산업계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식푸드투데이(foodtoday)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福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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