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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 "식품인증원-축산물인증원 통합 효율성 높아질 것"

오혜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 2월부터 기관통합법의 시행으로 기존의 식품인증원과 축산물인증원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돼 새로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출범 한다"며 "그 동안 가공식품과 축산가공품의 유사유형을 생산하는 업체는 이중으로 심사를 받는 등의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향후 두 기관의 통합으로 영업자 부담이 감소되고, 인증심사 시 인력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원장은 "통합 식품인증원은 명실 공히 농장부터 식탁까지의 먹을거리 안심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년사 전문>


희망 가득한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식품안전리인증원(이하 식품인증원)은 정부의 1995년 해썹제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우리나라의 식품제조가공산업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문성과 공공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작년 한해, 식품인증원은 한층 높아진 소비자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대내적으로 국내 식품 생산실적 통계 구축, 종사자 및 지자체 식품담당자를 위한 식품안전교육센터의 운영,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체계 마련 등 전문성과 공익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수입식품의 증가로 인한 안전 확보를 위한 해외제조업소 현지실사, 국내업체의 수출지원 방안으로 해썹의 국제조화를 위한 노력 및 중국, 방글라데시, 아세안 8개국 등 개발도상국 식품공무원 연수 운영 등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새해에는 5월부터 정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제도를 통해 소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 받고, 음식점은 스스로 위생수준을 제고하여 시장경쟁력을 갖추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식품인증원은 작년 한해 식약처와 함께 공정하고 전문적인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별 소비자 감시단을 선발하여 교육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의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2017년 2월부터 기관통합법의 시행으로 기존의 식품인증원과 축산물인증원이 하나의 기관으로 통합되어 새로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출범 합니다. 그 동안 가공식품과 축산가공품의 유사유형을 생산하는 업체는 이중으로 심사를 받는 등의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향후 두 기관의 통합으로 영업자 부담이 감소되고, 인증심사 시 인력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 입니다. 통합 식품인증원은 명실 공히 농장부터 식탁까지의 먹을거리 안심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푸드투데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식품관련 정보와 소비자 트렌드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전문 언론입니다. 새해에도 식품산업이 국가의 큰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제경쟁력 향상과 국내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017년 새해 독자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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