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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개 시 · 군 11개 농가 임시방역시설 추가 설치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안성, 연천, 가평, 용인 등 4개 시 ·군 11개 대규모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 출입로에 임시이동방역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도는 지난 19일 연 AI가축방역대책회의 자리에서 시 · 군이 원할 경우, 10만수 이상 대규모 가금류 농장 출입로에 임시이동방역시설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었다.

 

19일 하루 동안 경기도에 임시 방역시설 설치를 원한 곳은 20일 오전 8시 모두 4개 시 · 군 11개 농장이었다. 도는 20일 오후까지 시 · 군의 신청을 계속 받을 예정이며, 설치 지역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신청지역 대규모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21일부터 고정형 소독기와 부대시설 설치도 나선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8일 파주에서 시중으로 유통된 고병원성 AI 감염 닭 1만3천810마리 가운데 3천110마리를 19일 회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파주 도계장의 닭을 유통시킨 8개 닭도매상을 방문, 고병원성 AI 감염닭을 회수 · 폐기조치했다. 도는 나머지 닭에 대해서도 추적을 통해 계속 회수할 계획이다.
 
20일 오전 7시 경기도에서는 11개 시군 107농가 865만 5천마리를 매몰됐다, 도는 20일 16개 농가 78만1천마리를 추가로 매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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