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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장뜰시장서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장뜰시장에서 오는 23, 24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증평장뜰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먹거리 축제’이다.

 

행사장 구간은 전통시장 내 대명식당에서 오복슈퍼 아케이트(170m) 구간으로 증평장뜰시장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삼겹살, 순대, 족발 등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겹살과 목살을 시중 가격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1인분 기준 1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시장에서 고기를 구매한 후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고기구이용 장비(버너, 불판, 가위, 집게 등)를 무료로 대여한다.

 

또한, 행사 현장 참가자들 대상으로 팔씨름대회, 훌라후프 돌리기 등 이벤트를 통해 2일간 총 2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상품으로 지급하고,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3인 이상 가족단위 방문객 중 사전 예약한 1일 40가족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는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까지 함께 준비해 운영한다.

 

오는 10월까지 증평문화관광투어 '장뜰애(愛) 가자!'를 운영하는데 이번 먹거리 축제 행사장은 문화여행지 17개소 중 한 곳(증평축제)으로 스탬프투어 참여자들은 행사장을 방문해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전승열 증평장뜰시장 상인회장은 “증평장뜰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먹거리 축제’인 만큼 장뜰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널리 홍보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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