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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민주도형 '무녀도 바지락 축제'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제3회 섬마을 작은축제로 무녀도어촌계를 선정하고, 오는 6월1일부터 6월2일까지 무녀도에서 열리는 무녀도 섬마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관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와 어촌관광객 증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어촌계 대상 축제 개최 희망 수요조사를 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녀도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 1일~2일에 걸쳐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 축제인 무녀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무녀도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캠핑과 함께 즐기는 특산품을 주력으로 기획했으나, 이번 축제는 무녀도의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먹거리를 강화한 무녀포차 운영까지 함께 기획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녀도산 바지락을 비롯 싱싱한 수산물을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녀도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무녀포차, 관광객 참여 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1박2일간 무녀도의 매력과 어촌의 정취를 담뿍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도부터 군산시 어촌마을의 매력과 뛰어난 품질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된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 축제 사업이 3년째 어촌마을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어촌계와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한 작은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군산시 수산물의 깊은 맛과 무녀도의 풍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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