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제28회 고창해풍고추축제를 오는 23~25일 고창읍 농산물유통센터 일원에서 ‘맛있게 매운맛! 자연을 담은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동안 군 관내 고추재배 농가와 단체가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건고추와 고춧가루를 10% 내외 한정 할인 판매함으로서 고품질 고추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고창해풍고추를 소재로 관광객 체험행사(해풍고추 김치만들기, 해풍고추장 만들기)와 더불어 고추깜짝경매,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 다양한 공연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고창해풍고추는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황토와 청정 갯벌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꺼우며 특유의 매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해풍고추축제에서 해풍고추와 고창농특산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화합의 장을 만들어, 우리 지역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